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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est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guest) **senkreutz1
Guest Auth Key: 95ce05a3e0053aed316009af0b8ff6af
날 짜 (Date): 2011년 11월 17일 (목) 오후 10시 12분 32초
제 목(Title): [센]참여연대 시절의 강용석.


 한나라당 입당 직전까지 참여연대활동을 했었는데, 경제분야에서 나름대로 

열심히 일했다고 함. 삼성 주총에서 발언하는 동영상. 꽤 멋있는데.ㅋ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equity1&logNo=90124296665

뭐 나도 나이를 먹어서 그런지 참여연대 있다가 한나라당 간 것 자체가 나쁘게 

생각되지는 않음. 개인의 영달을 위해 사는게 꼭 나쁜건 아니지.

문제는 그릇이 작다보니 작은 성공에 그만 정신줄을 놓아버렸다는 것.

전직 한나라당 서울시의원이자 강용석의 지인이기도 한 아버지를 둔 친구넘의 

말에 의하면 강용석은 원래 저런 또라이는 아니었는데  국회의원이 된 후에 

갑자기 기고만장해졌다고 하더군. 완전 무슨 대통령이라도 된 것 마냥 꼴사납게 

굴었다고. 지난 지자제선거에서 자기가 공천 다 해준다고 지인들한테 떠들다가 

지도부한테 개박살이 나기도 했다고 하고. 결국 성희롱발언으로 막장에 몰림.

더 내려갈 곳이 없을 정도로 비참하게 살았던 사람이 승승장구만 거듭했을 경우 

빠지기 쉬운 패착이 아닌가 생각됨.


그리고 작어의 강용석 분석글은 별로 와닿지도 않을 뿐더러 글쓴이는 강용석만큼

이나 위험한 편견에 가득차 있는 듯. 강용석이 성장배경차이 때문에 안철수를 

질투하네 어쩌네 하는 진단은 나꼼수 표현을 빌리자면 실패임. 그리고 이런건 

완전 개소리.

>가난한 집사람이 성격이 좋나 아니면 부유한 집 사람이 성격이 좋은가는  
>겪어본사람이라면 백이면 백 부유한집사람이라고 말한다

중요한건 아니지만 살리에리는 실제로는 모짜르트를 질투한 적이 없음. 

(슈베르트의 재능을 질투해서 안키워줬다는 의혹을 받고 있기는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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