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uest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guest) **senkreutz1 Guest Auth Key: 8f29296102f178450462b8ee3ababd91 날 짜 (Date): 2011년 11월 15일 (화) 오후 12시 13분 34초 제 목(Title): [센]차기 대통령은 안철수? 안철수의 1500억대 재산 기부, 일단 거의 정치참여로 마음을 굳힌 듯. 다만 본인이 직접 대선의 주인공이 될지 아니면 킹메이커로 나설지는 두고봐야 할 것 같아. 1. 지금 제일 열받은 사람은 박근혜와 그 똘마니들일 듯. 2. 겉으로는 환영일색 이지만 손학규나 정동영 등도 마음이 편하지는 않을 듯. 제1야당의 얼굴마담이라는 프리미엄을 전혀 못누리게 생겼거든. 단일화 경선에서 손학규가 안철수를 이길 가능성은 0. 혹시나 안철수랑 따로 출마했다가는 이인제꼴 나는거고. 3. 그 동안 계속 느꼈던 건데 김어준이 문재인 찍은건 황구라 지지하다 망한 것에 이어 실패 2탄으로 기록될 듯. 물론 문재인은 훌륭한 인물이고 그 사람 미는게 황구라의 사기행각을 옹호하는 것처럼 좆망행위는 결코 아니지. 그러나 안철수가 나오고 안나오고 상관없이 현재의 문재인은 한계가 명확해 보임. 문재인이 진짜 인물이라면 정치판에서 살아남아 차차기 정도에 부각될 듯. 4. 강용석은 진짜 좆됐음. 패닉에 빠져 그렇게 총알을 난사했건만 표적에 스쳐간 총알조차 없는 듯. 이미 그는 강용석같은 피래미가 건드릴만한 수준을 넘어섰음. 5. 안철수가 뜨려면 박원순이 잘해줘야 된다. 조중똥을 비롯한 그 아류언론들은 분명 시민운동가 뽑아줬는데 삽질만 해댄다, 뭐 이런 취지의 보도를 남발해서 비정당 정치인인 안철수를 까려고 들거다. 어차피 좃중똥한테 까이는건 야당의 숙명이니까 상관없지만, 중요한건 곽노현처럼 자기 편에서도 제대로 편들어주기 어려울 정도의 실수를 해서는 안된다는 것. 박원순이 꼰대기질이 농후한 사람이라는게 좀 걱정된다. 참모와 주변에 도와 주려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경청하기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