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arbages ] in KIDS 글 쓴 이(By): witch (짱아) 날 짜 (Date): 2013년 02월 08일 (금) 오전 06시 38분 31초 제 목(Title): Re: 엄친아 얘기가 나와서 처음 엄친아라는 용어가 나왔을 때에는 엄마가 아들에게 이야기하는 공부 잘 하고 말 잘 듣는 친구 아들 이미지였거든요. 부모의 능력은 별 관계없는 자식자체의 특성이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부모의 재산 및 사회적 지위가 주요 요소가 되더라고요. 그래서 제게는 엄친아라기보다는 마친아 ㅡ 마누라 친구 아들 ㅡ 이라는 느낌이 강해집니다. 2013년 02월 07일 (목) 오후 03시 49분 18초 shnfrd (): > 이게 생각만큼 어려운 것이 아닐 수 있다고 봐요. > 우리나라 처럼 밑도 끝도 없이 2bit 논리로 잡스런 데이터를 처쑤셔 넣는 > 사회/문화라면 불가능하겠지만. > > 어느 정도 소질은 있어야겠지만, 누구나 어느 정도는 가지고 있으니까 > > --------- > > 누구나인지는 모르지만 그리 드문 케이스는 아닌듯. > > http://en.wikipedia.org/wiki/Richard_T._Gill > > 하바드 경제학 교수 출신. > > 가족의 종용으로 담배 끊고 유지하려고 노래 선생 찾아가 연습시작했다가 > > 선생의 독려로 마흔살 넘어서 뉴욕 메트 오페라 가수 데뷔. > > 나탈리 포트맨은 하바드 나온 배우이지만 이미 고딩때 인텔 경연대회 준우승(?) > > 여기 출신중 노벨상 수상자들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