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arbages ] in KIDS 글 쓴 이(By): limelite (a drifter) 날 짜 (Date): 2012년 12월 20일 (목) 오후 08시 26분 41초 제 목(Title): 공지영 공지영@congjee "아침에 한술을 뜨다가 비로소 울었다. 가끔씩 궁금한데 나찌 치하의 독일 지식인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유신치하의 지식인들은? 절망은 독재자에서가 아니라 그들에게 열광하는 이웃에게서 온다. 한반도, 이 폐허를 바라보고 서 있다." 라임 성향에 공지영의 과잉 들쑤시기를 좋아하지는 않거든. 그런데 오늘자 공지영 트위터에 대한 뉴스기사가 눈에 들어온다. 여전히 과장된 상황해석이다. 아무려면 지금이 나찌나 유신 치하만 하겠냐... 만... 만... 만........ 오늘은 웬지 그 마음을 다독이고 싶다. 그들의 마음도 내 마음도, 요새 유행하는 그놈의 힐링이 필요해... ............................................................................... a drifter off to see the world there's such a lot of world to se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