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garbages ] in KIDS 글 쓴 이(By): cookie () 날 짜 (Date): 2012년 12월 11일 (화) 오후 01시 17분 29초 제 목(Title): 애플과 인텔의 협력 가능성 보도에 따르면 애플과 인텔이 아이폰용 AP를 생산할 합작회사를 만들거라는 소문이 나오고 있는데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애플은 이제 최대의 적수인 삼성전자에 자사 아이폰 아이패드의 AP의 제조를 의지해야하는 현재의 곤란한 상황을 해결해야하고 또한 저가형 아이폰을 만들기 위해선 AP가젹을 낮춰야하는 압박을 받고있으나 삼전은 보기좋게 AP 가격인상을 요구해 관철시켰다. 인텔은 이제 포화된 PC CPU시장을 벗어나 급성장하고 있는 모바일 AP시장에 진출하기위해 몇년째 노력중이나 가시적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는 곤란한 상황을 해결해야 한다. 인텔이야 공정이나 설계기술, 자본력 에선 삼성전자를 뛰어넘고 있으니 삼성전자의 핸드폰을 제압할 신병기가 필요한 애플로서는 거의 유일한 합리적 대안이 아닐까 한다. 다른 대안인 TSMC 에 애플용 전용공장 건설을 제안했지만 사업의 유연성을 중시한다며 이미 거절당한 바 있다. 대략 연간 20억불 이상의 매출을 올릴테니 인텔로서도 꽤나 매력적인 투자가 될 것이다. 그럼 그게 x86일까 ARM일까 하는 건데 문제는 인텔은 과거에 일부 생산하던 (strong)ARM계열도 버리고 그동안 x86에 올인해왔고 애플로서는 Mac라인을 제외한 그동안 휴대제품에서 ARM계열에 올인해왔기 때문에 지금와서 호환성을 포기하고 x86을 채택하는 것은 커다란 모험이고 또한 아직 전력소모효율에서 인텔의 모바일 x86이 ARM을 따라잡고 있지 못하다는 거다. 하지만 인텔이 만든 칩을 애플외에 업체에 팔 생각을 포기하면 x86을 고집하고 있는 것도 포기할수 있다고 본다. 그래서 인텔이 직접 제품을 생산하는 형태가 아니라 애플전용의 제품만 생산할 합작회사의 형태를 취하는 거라고 본다. 애플이 Mac 라인도 ARM계열로 전환한다는 소문도 있었으니 (Mac라인은 이미 두번이나 CPU구조를 성공적으로 바꾼 전력도 있다) 인텔로서도 Mac라인은 x86을 고수한다는 반대급부를 얻을 수 있다. 돈이야 양사모두 현금에 눌려 숨을 못쉬고 있으니 문제가 되지 않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