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arbages ] in KIDS 글 쓴 이(By): BONG ( 봉) 날 짜 (Date): 2012년 11월 09일 (금) 오후 11시 18분 52초 제 목(Title): Re: 갤럭시 폰이라는 이름... 미국에서는 갤럭시 이름에 토 다는 리뷰나 유저 불만을 본 적이 없습니다만. 물론 내가 상대하고 접하는 미디어나 유저가 전체를 대표하는 건 아니겠지만요. 한국 사람이 느끼는 갤럭시의 감성과 미국에서 자란 사람들이 느끼는 그것과는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야 어려서 갤럭시 양복 광고를 보고 자랐지만, 미국에서는 그렇게 구닥다리로 받아들일 만한 여건이 안 잡혀 있는 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노키아 루미아 이름 가지고 딴지 거는 리뷰가 있었는데, 유저들한테 엄청 까이고 말았죠. 스페인 저속어에 갖다 부쳐서 이름 지은 넘들 검색은 해 봤냐는 둥 좀 원색적으로 비난하는 논조였는데, 반응들이 "누가 애플빠 아니랄까 봐 윈도폰 나오자마자 말도 안 되는 딴지냐" 이런 식이었습니다. 그 리뷰어가 영향력 꽤 큰 사람이긴 한데, 평소에 애플에 경도된 썰을 많이 풀었었나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