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arbages ] in KIDS 글 쓴 이(By): cella (오대형) 날 짜 (Date): 2012년 10월 26일 (금) 오후 06시 56분 16초 제 목(Title): Re: 쌍둥이 패러독스에 대한 흔한 오해 >턴어라운드시에 관성계가 바뀌고 로렌츠 트랜스폼의 기준 시간이 바뀝니다. >진짜 시간이 흐르는 게 아니라, 우리가 수식상에 기준으로 잡아야 하는 시간이 >바뀔 뿐입니다. >그게 진짜 시간이 그 턴어라운드에 마구마구 흐르는 것처럼 생각하는 게 >바보짓이라는 겁니다. 제가 앞글에서 썼듯이, 지금 우리가 "관점"이나 "보인다"는 용어를 쓰는 것은 (도플러 효과를 배제하고) 상대방의 시공간에 대한 수식 계산 결과가 그렇게 나온다는 거죠. 순간적으로 수식상으로 새 기준을 잡는다는 거나 순간적으로 수식 계산 결과 시간이 점프했다는 거나 동일한 결과를 낳는 거고 그것은 두 가지가 등가라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냥 해석의 문제죠. 그리고 3번에 대한 답은 생략하셨는데... 간단하게, 알파 센타우리를 배제하고 지구와 로케트만 있는 시나리오에 Lina님이 원글에서 사용하신 설명방법을 적용할 수 있는지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그게 가능하다면 설명을 붙여주시고. 저는 사실 이 부분이 바로 지금 논의의 포인트라고 보거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