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arbages ] in KIDS 글 쓴 이(By): cookie () 날 짜 (Date): 2012년 10월 24일 (수) 오전 05시 13분 52초 제 목(Title): 신종 인터넷 공증 사업 어나니를 보니 일베라는 싸이트에서 학력인증 소동이 일었다고 한다. 처음에는 그 공개한 학벌이 상당해서 화제가 되었고 또한번은 그 "학벌 인증"이 포샵질에 불과하다는게 드러나 화제가 되었다. 확실히 이제 DC나 일베등의 잉여들의 뽀샵력은 이미 전통적인 DC식 "인증" (직찍 사진+ 아이디 포스트잇 )을 무력화 할만큼 발전하였다. 그래서 말인데 이제 인터넷에서 이런 종류의 인증을 위해 제3의 인증/공증 전문 서비스를 만드는 게 어떨까? 이 서비스는 온라인에서의 확실한 인증을 위해 오프라인으로 어떤 사실을 확인해주고 그사실을 온라인으로 게시해주는 서비스 인것이다. 즉 온라인-오프라인의 인증 가교 역할을 한다는 것. 일종의 공증서비스와 유사하지만 현행의 공증인 제도 만큼 엄격한 법적 요건이 필요 없는 경우에 유효할 것이다. 위의 학벌인증 소동 같은 경우라면 인증을 원하는 자가 직접 학생증을 들고 공증 서비스 지점에 들고가면 직원이 직접 아이디의 소유자임을 현장에서 확인하고 직접 학생증을 촬영하고 모자이크 처리해서 간략한 인증정보를 이미지에 새긴다음 공증 서비스 싸이트에 해당 이미지 파일을 게시하고 (물론 디지털 워터마크/디지털 서명등 가짜 방지를 위해 최선의 기술적용) DC등에서는 해당 게시물을 직접 링크하는 거다. 그러면 흔히 게시물에 달리는 "뽀샵이네" 어쩌네 하는 논란을 완전히 잠재울수 있을 거다. 보통 일반 공증 서비스는 한건당 수십만원씩 하니까 이건 건당 1-3만원 (난이도에 따라 차등) 정도 받아도 될거 같지 않나? 직접 올수 없는 경우는 (예를 들어 어떤 행사 개최 인증 같은 경우) 별도의 출장비를 받고 출장서비스도 하는 거디. 즉 인터넷의 public witness 역할을 하는 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