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arbages ] in KIDS 글 쓴 이(By): cookie () 날 짜 (Date): 2012년 10월 15일 (월) 오전 07시 23분 07초 제 목(Title): 아동 포르노 단속 유감 요즘 보도를 보니 아동 성폭력이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자 음란물 단속 특히 아동 음란물 단속을 강화한다고 하는데 그 취지는 좋지만 그 부작용을 심하게 우려하는 바이다. 내용을 힐끗보니 출연자가 성인이라도 교복같은 아동틱한 복장으로 출연하면 아동포르노로 판정하고 소지는 물론 다운로드 기록만 있어도 잡아간다고 한다. 물론 진짜 아동성폭력이나 아동 포르노는 반인륜적 범죄로 단죄되어 마땅하다. 그러나 교복입고 찍었다고 출연자가 어리게 보인다고 그걸 본 사람까지 무시무시한 죄목으로 잡아들이는 건 아무리 의도가 그럴 듯 하더라도 전혀 납득이 가는 처사가 아니다. 직접 성행위를 묘사하지 않아도 성행위를 암시하는 내용이 있는 것도 해당된다고 한다. 아마 이런 기준을 적용하면 파일공유 사이트나 토렌트에 돌아다니는 포르노의 절반이상은 아동포르노로 분류될 거다. 일본 만화나 소설이라면 진짜 성인물로 분류된걸 제외하더라도 아마 절반이상이 해당되지 않을까? 이놈의 정부는 이제 빨갱이 사냥이 지겨워졌는지 성폭력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높아진걸 기화로 말도 안되는 걸로 국민을 감시하고 억압하려 한다. 옛날 70년대 식으로 만화나 영화를 검열하던 구태에서 조 금도 나아가지 못하고 있다. 그런데도 이에대해 이를 비판하는 목소리를 전혀 들을 수 없는 우리 사회가 걱정된다. 이를 주도하고 있는 여성부는 점점 괴물이 되어 가는거 같다. 누가 저 괴물의 목을 칠 용자는 없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