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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arbages ] in KIDS
글 쓴 이(By): cookie ()
날 짜 (Date): 2012년 09월 16일 (일) 오전 08시 19분 55초
제 목(Title): Re: 로켓 개발은 그만...


현직 한국 로켓엔진 개발자가 쓴 글인데 그가 주장하는 한국이 독자적으로 
로켓을 개발해야 하는 이유를 설명한 부분.
여러분은 이 요지에 공감하는지? 나는 전혀 공감되지 않는다.

http://news.naver.com/main/hotissue/read.nhn?mid=hot&sid1=105&cid=906590&iid=686022&oid=034&aid=0002421676&ptype=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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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의 75톤급 개방형 가스발생기 방식의 액체엔진을 개발하기로 결정하였다.

이러한 엔진개발에 성공된다면 이를 기본으로 한 달탐사 로켓 및 유인탐사, 
행성탐사 로켓개발이 가능하게 된다. 한민족 우주개발의 신기원이 열리는 
신호탄이 될 것이 자명하다.
로켓 개발은 국민들의 많은 인내심을 요구해 왔다. 
잦은 발사 실패로 꿈을 접은 영국이 있는 반면, 실패를 교훈 삼아 우주강국으로 
우뚝 선 일본이 있다.

로켓개발은 일반 경제논리로 설명되지 않은 무엇이 있다. 
그것은 국방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어 그 나라의 국력에 직결된다. 

또한 우주를 향한 인류의 꿈과 미래가 담겨 있는 것이다. 
우리나라에 인접한 국가들을 보자. 
미국, 러시아, 중국, 일본… 모두가 우주강국들이다. 
더구나 북한마저도 로켓분야에서는 우리나라보다 앞서 있는 것이 현실이다. 
더 이상 우주를 향한 끔을 미룰 수가 없다. 

어떠한 경우라도 독자적인 액체엔진을 개발하여 국산 한국형발사체를 성공시켜 
로켓기술 자립화를 실현시켜야 한다.

아득한 고려시대 최무선이 발명한 화살로켓(1377) '주화'로 태동되는 우리나라 
로켓의 기원이, 우리나라 기술로 만든 한국형발사체(2021)로 결실을 맺어, 
우주를 향한 한민족의 꿈을 실현하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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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이은석 박사는 서울대학교 항공우주공학과를 졸업하고 
국방과학연구소에서 미사일 개발에 참여하였다. 
96년 도미하여 펜실바니아 주립대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 입사, 10여년간 로켓엔진 개발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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