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arbages ] in KIDS 글 쓴 이(By): cella (오대형) 날 짜 (Date): 2012년 09월 02일 (일) 오후 11시 36분 39초 제 목(Title): Re: 창문에 신문지 가 태풍대책? >아 참... 뭐 하시자는 건지 -_-;;; >먼저... 인용하신 글에서 정압은 뭐고 부압은 뭔가요? 또 풍하중 >상호간섭 효과라는 게 어떤 작용을 말하는 거구요? 제 분야가 >아니라서 용어 자체가 이해가 안 되네요. 간단하게 말하면, 건물 한 개가 평야에 서 있을 경우보다 여러 개가 가까이 있을 경우에 더 유리창이 깨지기 쉬워진다는 겁니다. 이 얘기는 전체 맥락에서 보자면 그리 중요한 것은 아닙니다만. >제가 알기론 이번 태풍 볼라벤의 최대 풍속이 초속 40m를 넘었던 >것 같은데, 인용하신 신문기사에 따르면 "안심할 수 없다" 정도가 >아니라 문제가 심각했겠네요. >그런데 실제로는 유리창의 경우 일부 문제가 있긴 했지만 그렇게 >심각하지 않았고, 문제가 있는 곳에서는 cella님이 바라시는 데로 >'위기탈출' 프로그램 등에서 말한 방법을 이용해 테이핑 등으로 >유리창을 보강했는 데도 깨지기도 했어요. >이런 실제 사례들을 고려하면서... cella님이 주장하시고 싶은 것이 >뭔지를 명확히 설명하시는 게 순서일 것 같네요. 40m/sec 라는 건 최대가 그렇다는 것이고 시공간 상에서 최대치에 가까운 지점은 전체에서 극히 일부에 불과하겠죠. 그럼에도 그 극히 일부가 자기집 앞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조심하는 것이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