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garbages ] in KIDS 글 쓴 이(By): hshim (맨땅에헤딩) 날 짜 (Date): 2012년 08월 17일 (금) 오후 01시 34분 47초 제 목(Title): Re: 혈액형과 심장병 난 혈액형별 성격, 혈액형별 궁합 등, 한국에 만연한 그놈의 "혈액형" 미신에 신물이난 피해자이지만 이건 그럴듯 하다. ABO형이라는 건 결국 혈액응고인자의 타입이니까 혈액의 점도나 응고성에 밀접한 관련이 있는 심장병이나 (심근경색 등) 중풍(뇌졸중)과 관련이 있을 개연성이 있다. http://media.daum.net/culture/health/newsview?newsid=20120815093108146 ------- ABO type을 결정하는 항원이 혈액응고와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건 아닙니다. 그러나 혈액형 말고도 다른 것에 영향을 준다는 거야 이미 잘 알려져 있던 것이고요. 예를 들어 헬리코박터 (H.pylori) 에 감염될 확률이 O형의 경우 더 높다던가. 그러니 점도, 응고성 등의 요인에 기인하는 것일 개연성이 있을지 없을지를 떠나서, 혈액형이 심혈관질환과 관련있을 가능성 자체는 분명히 있죠. 그런데 그렇게 따지면, 사실 혈액형이 간접적으로라도 두뇌발달과정에 다른 영향을 줄 가능성도 있긴 있습니다. 높진 않다고 보지만, 또 지금의 혈액형 미신은 미신 이상도 이하도 아닌 것도 맞지만, 하여간 그 현상 자체는 약간의 진실이 들어있을 수도 있단 거죠. V 무슨 그림이냐고요? * \|/ * 바로 맨땅에 헤딩하는 그림입죠. \ O / 왠지 사는게 갑갑하게 느껴질때 ============== 한번씩들 해보시라니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