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arbages ] in KIDS 글 쓴 이(By): cookie () 날 짜 (Date): 2012년 08월 08일 (수) 오후 08시 58분 57초 제 목(Title): Re: 창던지기 종목 개선안 그리고 따로 돌 팔매(sling shot) 종목을 신설하는 것이 어떨까 한다. 이건 과거 전쟁무기/사냥도구 로 널리 쓰였던 돌팔매질를 스포츠화 한것으로 거리보다 정확성을 우선으로 한다. 적당한 크기의 둥근 돌 또는 쇠공을 가죽띠 또는 천띠에 감싸서 휘휘 돌리다가 날리는 전통적인 돌팔매 방식으로 사격의 속사 권총 종목 처럼 나란히 세워진 여러개의 표적을 제한된 시간안에 맞추어 그 정확성으로 점수를 주는 거다. 고대 그리스도 전문 투석병을 정규군으로 편성했으니 아마 고대올림피아드에도 투석종목이 있었을 개연성이 높다. 로도스 섬이나 발레아레스 섬은 아예 투석용병을 어릴 때 부터 전문적으로 양성했다. 훈련받은 전문 투석병은 사정거리가 400미터, 200미터 거리에서도 사람크기의 표적을 맞춰 철제 투구를 쓴 사람의 머리를 으꺨정도라고. 동서양이나 시대를 가릴 것없이 투석은 매우 보편적인 군사무기였고 또한 놀이문화였으니 스포츠종목으로 매우 적합하다. 또한 돌팔매의 위력은 근육의 힘과 별로 관련이 없으므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조금만 연습하면 쉽게 익힐 수 있지만 명중률을 높이려면 어릴 떄 부터 장기간 전문적인 연습을 해야한다니 "easy to learn, hard to master"의 조건에도 잘 부합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