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arbages ] in KIDS 글 쓴 이(By): cookie () 날 짜 (Date): 2012년 07월 24일 (화) 오전 10시 02분 56초 제 목(Title): 한국군 군복 소동... 이번에 한국군 얼룩이 전투복을 새규정과 위장에 맞게 개정하면서 사계절용으로 3벌 지급하는 걸로 바꿨다가 여름에 너무 덥다고 여론이 일자 황급히 사계절용 2 여름용 1로 바꾸기로 했다고 한다. 여름과 겨울의 기후차가 극심한 한국의 기후에서 누가 도대체 사계절용 한가지로 통일하는 따위의 멍청한 짓을 했을까? 원래 구전투복은 여름용 2 사계절용 2이었는데 그걸 사계절용 3으로 줄이면 예산이 절감될거라고 생각했을까? 그래놓고선 변명은 미군도 사계절용을 입는다고 변명아닌 변명. 그렇지 미국 캘리포니아같은 여름과 겨울 이면 같은 옷하나라도 적당히 조절하면 못입을 것도 없지. 하지만 여기는 한국이라고. 한국의 여름의 더위는 결코 열대지방에 못지 않고 겨울은 시베리아 냉대지방에 못지 않은데라고. 미군도 주둔지가 중동같은 사막지대등으로 바뀌면 군복도 바꿔. 오히려 여름용, 춘추용, 겨울용으로 더욱 세분화 하는게 발전이 아닐지? 그리고 재료도 여름용을 폴리에서터+레이욘으로 한다는데 미군을 모방할거면 미군들 군복은 고어텍스 같은 통기성 발수성 좋은 고급 직물로 만드는데 그런거나 좀 따라하지. 요즘 중고딩도 고어 텍스같은 비싼 직물로 만든 파카등을 입고다니는 시대인데 좀 더 돈을 들여서 그런 통풍이 잘되는 옷감으로 여름, 겨울 전용 전투복좀 만들어 입히지. 고어텍스에 버금가게 성능도 좋으면서 값은 훨씬 싼 국산 특수직물도 많이 나오고 있음. 이건 어디까지나 우리 군인들이 여름에 시원하고 겨울에 따듯한 전투복을 입히려는 애국심과 충정에서 나온 주장이며 결코 내 지인이 그런 아웃도어복이나 직물을 만들어 팔고 있기 때문에 이런 주장을 한 건 절대 아님. 믿어 주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