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arbages ] in KIDS 글 쓴 이(By): cookie () 날 짜 (Date): 2012년 07월 18일 (수) 오후 12시 24분 45초 제 목(Title): Re: 고정형 스마트폰+보이스톡. 070 플레이어는 그냥 멀티터치 스크린 휴대용 스마트폰을 IP폰에 도입한 개념인데 약간 근접하긴 했지만 제가 생각하는 것과는 좀 차이가 있습니다. 이건 그냥 휴대형 스마트폰을 IP폰 독에 놓고 쓰는 식 아닙니까? 현재의 스마트폰 형태가 결코 빈번하게 장시간 전화를 이용하는데 인체 공학적으로 이상적 형태와는 거리가 멀지요. 무엇보다 직장에서 책상위에 놓고 쓰기에 어울리는 데스트탑 전화기이어야 하고 편리한 핸드셋과 버튼의 존재가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스크린도 핸드셋이 아니라 전화기 본체에 달려있어야 하고. 그러니까 현재 스마트폰을 휴대해야 한다는 제약때문에 생긴 현재 스마트폰의 형태나 구성을 완전히 벗어나 책상위에 고정해 놓고 쓰는데 최적화된 스마트폰을 말하는 겨죠. 기능도 GPS나 카메라등 고정된 전화 용도에 적합하지 않은 것들은 과감하게 생략하고요. 그러니까 현재의 그 단추많은 PBX 전화기같은 형태에서 화면을 좀 키우고 (현재의 스마트폰 스크린 만큼 길고 클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4:3 에 전화기에 어울리는 사이즈 정도면 충분) 터치스크린과 스마트폰 OS등을 채용하고 단추는 핸드셋 또는 본체에 12 개의 숫자키 + 본체 화면 근처에 기능키 대여섯개로 대폭 줄이고 블랙베리 같은 간이 QWERTY 키보드 등도 달고요. 숫자키도 없애고 터치로 대체하는게 나은지 어쩐지는 좀 연구해볼 필요가 있다고 보이고요. 그리고 결정적으로 카카오 톡/보이스톡이 안되지 않습니까? 카카오톡이 되고 안되고는 경쟁력이 완전히 다릅니다. 그러니까 지금 당신 직장의 책상위에 있는 전화기를 카카오톡/블랙베리 단말기로 만드는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