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arbages ] in KIDS 글 쓴 이(By): limelite (a drifter) 날 짜 (Date): 2012년 07월 08일 (일) 오후 09시 08분 22초 제 목(Title): 오늘 나가수 오늘 나가수에서 개인적인 감상 포인트는... 뉴스에 나왔던 대로 드디어 고음종결자 소향 출연... 역대 나가수 여자가수 중 가장 시원한 고음을 들려줌. 역대 남자가수를 포함시켜도 결과가 다르지 않겠지만. 좀 아쉬웠던 부분도 있었는데 본인이 충분히 인지하고 있기 때문에 더 왈가왈부할 필요는 없을 듯. 근데 요새 mbc가 월드컵방송 로고송도 무슨 ccm 스타일인 때인데, 주특기가 ccm인 가수가 나와서 좀 -_-;;; 그리고 한영애... 지르기 기술이 아닌 목소리 예술이 무엇인가를 보여줌. 'Knockin' On Heavens's Door' 이 노래, 가사의 의미를 생각하면 참 섬뜩한 노래인데 말이지. 서부영화의 주제곡으로 이런 노래를 만든 Bob Dylon도 참... 근데 한영애가 인터뷰 때 보면 원곡의 의미를 잘 이해한 것처럼 보이진 않던데, 막상 부를 때 보니까 원곡의 의미를 더 잘 살린 것 같다. 외국인들의 반응이 안 좋았던 것은 발음 때문 아니었을까. native한테 지도 좀 받으시지 -_-; 리듬감을 살리지 못한 것도 살짝 아쉬웠다. 곁다리로... 나가수2가 1보다 좋아진 점은 청중평가단 표를 얻는다면서 습관처럼 노래 하나에 이거저거 마구 섞어서 부르던 행태(-_-)가 사라졌다는 것이다. 아주 긍정적인 변화라고 생각하며, 노래에 몰입하기도 더 좋아졌다. @근데 김건모는 사보타지(태업) 중인가? -_-; ............................................................................... a drifter off to see the world there's such a lot of world to se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