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garbages ] in KIDS 글 쓴 이(By): chucky (♡유니짱♡) 날 짜 (Date): 2012년 06월 16일 (토) 오전 07시 09분 54초 제 목(Title): Re: 이해찬 땜에 교육이 엉망이라니 이해찬은 1998년 ~ 1999년 기간 동안 교육부 장관이었고, 수학능력평가는 1993년에 처음 시행되었습니다. 본고사와 수시입학, 특례입학 등 역시 그때부터 시작되었죠. 제가 대학에 입시를 보던 시기의 변화는 매우 급격했습니다. 지나고 나서 보니 입시제도의 변화는 큰 의미가 없었습니다. 사교육비는 그대로였고 학력에 따른 차별도 그대로더군요. 여기 0.1% 운운하는 글 쓰는 이들의 자기 과신 및 엘리트의식 역시 지금 대학에 입학하는 애들에게서 그대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해찬이 왜 현 교육계 문제의 keyword가 되었는지 모르겠지만, 0.1% 운운하는 자들 역시 그다지 논리적이지도 않은 것 같습니다. 첨언하자면, 농어촌 특별 전형 등 복잡한 입시제도 덕택에 그나마 강남학생 집중이 조금 줄어들었다고 생각합니다. 강남, 과학고, 외고, 지방의 일부 명문고 출신만 입학하던 서울대학의 구성원들이 제가 다니던 기간 동안 많이 다양화 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 e-mail : kangyoon@gmail.com mobile : 010 - 5739 - 30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