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garbages ] in KIDS 글 쓴 이(By): soliton (김_찬주) 날 짜 (Date): 2012년 03월 25일 (일) 오후 10시 17분 55초 제 목(Title): Re: 이정희 사퇴, 종북주의자 그리고 파시� 괴물과 싸우다가 괴물이 되어가는 중이든 어떻든 지금(=투표를 겨우 2주 남짓 남긴 시점)은 괴물을 물리치는 것 이외에 다른 것을 생각할 겨를이 많지 않네요. 일단 괴물을 물리치고 나야 그 다음에 괴물이 되어가는 것들을 개과천선 시키든 폐기하든 뭘 어떻게 할 수가 있죠. 쓰레기 더미에서 잘 맞지도 않는 팔, 다리 등등을 긁어모아 어거지로 삐걱삐걱 움직이는 로봇을 만들고 전장터에 내보냈는데 왜 갈짓자로 걷고 때로는 뒤로 폭탄을 던지기도 하는지 안타깝긴 하지만 그래도 아무튼 그렇게라도 움직이는 것이 어딘가요. 어떻게 고쳐야 할 것인지 지금부터 당연히 준비는 해야겠지만 일단 괴물의 팔 한 쪽이라도 꺾을 때까지는 숨을 돌렸으면 합니다. 이제 겨우 보름 남았으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