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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쓴 이(By): cookie ()
날 짜 (Date): 2012년 03월 23일 (금) 오후 09시 21분 00초
제 목(Title): 한국, 결핵 쫌 어떻게 해라.


한국이 결핵 후진국이라는 얘기가 나온게 어제오늘이 아니건만 
아직도 이걸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니..
만약 살인사건이나 교통사고 사망자가 매일 하루에 6건이나고있다면
나라가 발칵 뒤집힐 일이 아닌가?

돈이나 약이 없는 것도 아니고 행정적 국민적 무관심 때문이니
이건 좀만 신경쓰면 충분히 지금의 1/10로 낮출수 있다.

내가 보건부 장관이 되면 건강관련 역점사업은 

1. 식품안전 (고의적 불량식품 제조자는 살인에 준하는 죄 적용 
집행유예 없는 최저 5년형  최고 사형)
2. 강력한 금연정책 (담배값을 한갑에 2만원으로 10배 인상, 
전면적 금역구역제 허가받은 장소외는 모두 의무적 금연(야외포함)
3. 전국민 손씻기 의무화 (건물마다 손 씻는 시설의무화, 10배 증설)
4. 결핵환자는 에이즈환자에 준하는 집중적 국가 관리 
치료를 거부하면 아동성폭범에 준하는 공개적 명단공개및 직장,이웃에 통보.
정기적 약 복용 여부 검사하고 임의 중단시 강제수용 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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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핵 후진국’ 한국…하루 6명씩 사망
등록 : 2012.03.23 20:21
OECD국중 최고수준…치료제 내성 큰 탓

결핵으로 인한 사망자가 최근 10년 동안 계속 줄고 있지만, 여전히 하루 평균 
6명 정도가 숨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결핵 사망률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최고 수준으로, 결핵 치료 중단 등으로 
여러 치료제에 내성을 보이는 환자가 많은 것이 그 원인으로 추정된다.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는 23일 지난해 새로 결핵에 걸린 것으로 신고된 
환자 수가 3만9557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1시간당 5명꼴로 결핵 환자가 
발생한 셈이다. 2010년 결핵 사망자는 2365명으로, 하루 평균 약 6명꼴이었다. 
결핵 사망자는 2001년 3218명에서 계속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2009년 세계보건기구(WHO)의 발표 자료를 보면 인구 10만명당 결핵 사망률은 
우리나라가 8.3명으로 오이시디 회원국 가운데 가장 높다. 우리나라에 이어 
2·3위를 차지한 폴란드(1.9명), 멕시코(1.4명)와 견줘 월등하게 높은 
수준이다.

우리나라의 경제 및 교육 수준에 견줘 이처럼 결핵 사망률이 높은 이유는 우선 
결핵 치료제를 먹다가 환자가 임의로 중단하는 ‘치료 중도 탈락률’이 높기 
때문이다.

최홍조 국제결핵연구소 임상연구부 연구의사는 “국내 치료 중도 탈락률에 대한 
정확한 자료는 부족하지만 대략 20% 정도로 추정된다”며 “최소 6달 이상 
꾸준히 약을 먹어야 되는데 중도에서 그만 두면 결핵균이 치료제의 효능에 
반응하지 않는 내성을 갖게 돼 치료 성공률이 낮아진다”고 말했다.

김양중 의료전문기자 himtrai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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