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garbages ] in KIDS 글 쓴 이(By): limelite (a drifter) 날 짜 (Date): 2012년 01월 29일 (일) 오후 09시 14분 49초 제 목(Title): 오늘 나가수 선곡은 아주 마음에 들었다. 순위나 부른 순서 등등을 무시하고 선곡을 적어보면... 거미 : 나미의 '영원한 친구' 이영현 : K2의 '슬프도록 아름다운' 적우 : 김현식의 '어둠 그 별빛' 이현우 : 조하문의 '이 밤을 다시 한 번' 김경호 : 김수철의 '못다핀 꽃 한송이' 박완규 : 김목경의 '어느 60대 노부부의 이야기' 신효범 : 펄시스터즈의 '떠나야 할 그 사람' 근데, 프로그램이 산으로 간다니까 아주 작정을 한 듯? 그렇게 반발이 많던 순위 발표 방식도 되돌리고... 제작진은 오기로 방송 만드는 것임? 오기도 무슨 음악적 완성도나 알려지지 않은 능력 가수 발굴처럼 가치 있는 것에 부리면 말도 않음. 이런 쓰잘데기 없는 것에 -_-; 대략 감상평을 적어보면... 단점을 많이 적을텐데, 이건 그 가수들이 수준이 떨어진다는 의미는 아니다. 나가수 출연가수라면 기대치가 높기 때문에 높은 기대치에 비해 단점이 보이더라, 이런 의미가 크다. 이영현이 바로 그래서, 기대에 비해서 여러가지 못미쳤다. 자문위원 중에서 정확한 음정을 장점으로 꼽는 사람이 있던데, 그 칭찬이 무색 하게 음정 부정확한 곳이 많았다. 본인이 인지하던 부분 뿐 아니라 여러군데 -_-; 또 음을 자꾸 끊어서 곡의 흐름을 끊은 것도 별로였음. 이런 것은 기량 부족이라기보다 나가수 무대에 위축되어 나온 결과로 볼 수 있으니까 다음을 기대할 수는 있을 듯... 다른 새가수인 이현우는 실수가 유난히 많았다. 너무 오래 쉬었나 싶을 정도였고, 그 동안 나가수 출연가수 중에서 이렇게 실수가 많았던 적은 없었던 것 같다. 그나마 선곡이 대중적이어서 호응을 얻나 했더니 -_-; 적우는... 내가 모르던 김현식 노래를 부르나 했더니 그게 아니고 -_-;;;;;;;;;; 암튼 더 이상 적을 필요가 없는 것 같음. 신효범과 박완규는 선곡에 점수를 많이 주고 싶다. 그런데, 신효범은 무슨 노래를 전달하고 싶었는지 와 닿지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청중평가단의 지지를 받은 결과는... 이래서 나가수가 "나는 목청이다" 라는 비아냥을 듣는다고 평가하고 싶음 -_-; 박완규는 선곡도 좋고 곡에 대한 해석도 좋은데, 그 거치른 이미지와 목소리가 노래를 살리기에는 부족하다는 느낌... 박완규는 거치름이 너무 강해서 이미지를 바꾸기 쉽지 않을 듯. 김경호는 김수철의 명곡을 무난히 소화했고, 무리한 시도도 하지 않아서 괜찮았는데... 데... 데... 뭔가 2% 부족하달까? 오늘의 히로인 거미는 따로 적을 필요가 ^^ 그 동안 계속 아쉬웠던 부분을 채워서 오늘 매우 좋았다. 거미의 매력에 대한 기대에 잘 부응했음. 그래서 그 동안 불쌍해서 못하던 단점을 지적하면... 잘하니까 더 까는 건 무슨 심뽀냐고? 당연히 앞으로 더 잘 하라고 그러는 거지. 그 노래 하나만 부르고 말 것도 아닌데 :p 일단 거미의 리듬감에 문제가 있네. 바비킴과 러브라인에 신경쓰는 건 보기좋았지만, 바비킴에게 그 리듬감을 배우지 못한 것은 심한 감점 요인 -_-; 보면은 프로가수라도 습관에서 벗어나기란 쉽지 않은 것 같다. 장혜진도 발라드를 주로 부르더니 신나게 불러야할 노래에서 리듬을 타지 못하고 쳐지게 불러 분위기를 끌어올리지 못하는 문제가 있었는데, 거미도 R&B- 소울 계통의 노래를 많이 불러서 그런지 리듬감이 쳐진다. 그러고 보면, 바비킴도 랩이나 레게 같은 음악을 많이 해서 리듬감이 좋은?!? 그리고 춤출 때는 걸음도 신경쓰라구 -_-; 특히나 박자에도 어긋나는 쫑쫑 걸음은 보기가 안쓰러울 지경 -_-;;; 이거저거 흠을 많이 잡았지만, 앞서 적었듯이 이것은 나가수 출연가수에 대한 높은 기대치에 못미치기 때문이지, 수준이 낮다는 의미는 아니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을 보이길 바란다. 좋은 모습 보이기 싫음 말고, 계속 오기 부리던지... 요새 관심이 많이 떨어져서 그러던지 말던지 알아서 하라는 생각 -_-; ............................................................................... a drifter off to see the world there's such a lot of world to se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