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garbages ] in KIDS 글 쓴 이(By): cookie () 날 짜 (Date): 2012년 01월 10일 (화) 오후 11시 02분 16초 제 목(Title): Re: 플라시보는 여전히 유효하다. 이렇게 플라시보가 생각보다 강하게 동작하게된 원인은 나는 원시인들의 종교 문화와 진화의 산물이라고 생각한다. 인류는 근대적 과학적 의학이 발달한 최근 몇 백 년 을 제외한 수십만년간 병이 들었을 때 사실상 원시적인 무당 겸 의사 (witch doctor)나 마을 원로 지도자, 할머니등의 엉터리 진료밖에 받을 수 밖에 없었다. 최근 몇천년간도 종교지도자가 안수나 무당굿, 전승 민간요법 등 의사의 역할을 해왔다. 그러니 이런 엉터리 진료에 반응하는 기작을 발전시킨 인간 개체는 병을 이기고 생존해 후손을 남길 가능성이 점차 커질수 밖에 없다. 이런 엉터리 진료는 그래도 심리적 진정효과나 고통이나 공포에 대한 스트레스 감소 효과는 있으므로 그로인한 면역력의 증진은 기대할수 있다. 현대인도 스트레스가 가장 큰 병의 원인이나 악화요인이 아닌가? 그러다 보니 이런 엉터리 진료행위가 점차 일부 개체들에게 실질적인 치료 효과를 가지게 되고 이게 상승작용을 일으켜 인류의 진화가 그런 플라시보 진료에 잘 반응하는게 생존에 유리한 방향으로 진행되게 된거다. 그래서 우리 인류는 플라시보에 실질적으로 반응하도록 된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