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garbages ] in KIDS 글 쓴 이(By): limelite (a drifter) 날 짜 (Date): 2011년 09월 11일 (일) 오전 02시 20분 49초 제 목(Title): Re: 절대음감? 전조? 이게 특별한 재능??? 가비지 글 다시 읽고 일부러 그 출연자의 영상을 찾아봤는데, 절대음감이 맞는 거 같네. 라임이나 라임 친구들이 저런 것을 할 수 있었다고 얘기한 거라면, 그 사람들도 절대음감이었던 것임. 절대음감이 아닌 사람들은 음악성이나 훈련과 무관하게 저런 거 못함. 무대 뒤에서 첫음을 잡아두고 나왔어도 무대에서 심사위원들하고 얘기하고 시간 지나는 동안 그 음을 계속 기억할 수 없음. 이건 기타 조율 틀린 거 아는 거하고는 좀 다른 얘기 아닌가? 음악과는 상관없는 딴짓 한참 하다가 들어와서 눈 감고 대뜸 들려줬을 때 Fm를 잡았는지 Gm를 잡았는지 구별할 수 있다면 그건 절대음감 맞고. 저 출연자는 처음에 레퍼런스 없이 시작하고 중간에 반주가 나왔는데 그게 딱 맞았으니 보통사람이 가지지 않은 절대음감 가지고 있는 게 맞는 듯. 윤일상은 무슨 얘기를 하려 한 건지 잘 모르겠지만. ========== 이런 능력이면 절대음감 맞는데, 이런 일반화된 음감 말고도 그냥 노래 자체를 기억하는 것도 있다니까. 머리 속에서 좋아하는 노래가 반주에 가수 목소리까지 그냥 흘러나오는 그런 기억 없어? 그렇게 기억에 흘러 나오는 노래에 맞춰 부르는 것은 약간만 연습하면 되거든. 이런 일종의 기억력과 절대음감은 차이가 있지. 위에 예도 들었잖아. 나는 절대음감 없는 것 확실한데 위에 글 적으면서 시험 삼아 해봤다고. 좋아해서 머리 속에서 전주와 노래가 흘러나올 정도로 기억하는 노래에 맞춰 부르다가 mp3 틀어보니까 음이 맞더라고... 내가 알기론 절대음감은, 원래 음감을 타고났거나(원래 타고나서 조금 훈련하니까 음을 척척 맞춘다는 데야 할 말 없지 -_-), 이렇게 기억에 맞추는 능력을 일반화시키는 방향으로 훈련해서 발전시킨 것임. 물론 후자도 쉬운 것은 아니긴 함. 그래서, 위탄2에서 그 여자애가 보인 능력은 절대음감으로 발전하기 전단계 상태여도 충분히 보여줄 수 있다는 거고, 기억력 파릇파릇하던 시절에는 흔한 능력이라고 하는 것임. ............................................................................... a drifter off to see the world there's such a lot of world to se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