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garbages ] in KIDS 글 쓴 이(By): cookie () 날 짜 (Date): 2011년 08월 12일 (금) 오후 04시 04분 38초 제 목(Title): Re: 한국군 vs 북한군 분대/소대 구성... 그리고 이런 개인휴대 로켓이 왜 대탱크무기로 크게 성공했었는지 또 이번에 헬기를 격추하는 혁혁한 성과를 이루었는지 생각해보세요. 원래 탱크를 전문으로 상대하는 것은 탱크거나 직사포 또는 이를 차량에 얹은 탱크디스트로이어였고 현대에 와선 공격헬기와 전폭기. 지상 공격기, 대전차 미사일 등이 추가되었지요. 그런데도 사정거리도 짧고 명중률이나 파괴력도 별로인 바주카가 2차대전의 영웅이 되었고 RPG-7이 알라의 요술봉으로 부각된 이유는 그 막대한 수에 있습니다. 대전차 미사일이나 대포가 막 굴러다니는 이웃집 개는 아니지요. 그런데 RPG-7은 알다시피 이라크/아프간/체첸 에선 막굴러다니는 이웃집 개만큼이나 흔했고 아프간에선 아주 소규모의 반군들도 다 이걸 가지고 있으니 그만큼 적의 장갑차량이나 헬기등 목표를 만나서 가까이에서 발사할 기회가 아주 흔했지요. 그러니 쏘고 또 쏘다보면 '개째수'로 헬기를 격추할 확률도 높아진 거죠. 그래서 제가 윗글의 초두에 수가 질을 이겼다고 한겁니다. 비행기나 헬기를 상대로 하는 견착식 대공 미사일 (스팅어/SA-7) 도 결코 SAM이나 호크 같은 전문적인 지대공 미사일 보다 보다 우월하기 때문에 많은 전과를 올린게 아니라 워낙 많이 깔려 있다보니 우연히 적 항공기를 마주칠 확률이 높고 근거리에서 자주 발사되는 거죠. (이건 소련과 치른 아프간 전쟁때 미국이 지원해준거) 그래서 짧은 사정거리, 낮은 명중률, 느린 속도 등의 단점에도 불구하고 운좋게 맞는 경우가 왕왕 생기기 때문에 큰 위협이 되는 거죠. 마찬가지로 포병은 어디에나 굴러다니는 건 아니지만 알보병은 전장 어디에나 있으니 이들에게 RPG-7 같은 거라도 손에 들려주면 개째수로 놀랄만한 전과를 종종 올리는 거죠. 수가 많으니 그만큼 근접해서 우연히 적을 마주칠 기회가 많고 그 수와 접근 가능성, 그로 인한 째수가 절대 부족한 성능을 보충할수 있는거죠. 전쟁에서 숫자나 째수는 절대 무시할게 못됩니다. 그래서 종래에 분대중화기로는 1회용 M-72 LAW만 운용한던 미군도 Mk-777이라는 RPG-7 개량판을 중동 전장에 한정된 거긴 하지만 정식으로 채용해 운용하고 맀습니다. http://www.guns.com/america-to-field-first-rpg-inspired-mk-777-rocket-propelled-grenade-launcher.html 아무리 천조국 군대라도 한 발에 1000달러나 하는 물건을 1회용으로만 쓰기에는 부담되지요. 그보다 돈 조금 더 주면 값싸게 여러번 계속 사용할수 있는 RPG-7이 부담없이 이런 저런 용도로 막 쓰기에는 월등히 나은 거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