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garbages ] in KIDS 글 쓴 이(By): limelite (a drifter) 날 짜 (Date): 2011년 07월 18일 (월) 오후 02시 15분 19초 제 목(Title): Re: 어이 없는 malloc 쓰레드 -_-; 대략 정리합시다. 자하랑님 포함해서 여기 의견 내신 분들이 대체로(!) 맞는 얘기를 했지만, 100% 맞는 얘기는 아니라는 걸 충분히들 아실테니... 정리하면... 저는 malloc에서 null check이 필요하다는 제 의견에 대해서 반대하는 분들이 하는 "필요 없지만 null check하는 것은 좋은 습관이다" 이런 말에 어폐가 있다고 봐요. 필요 없는데도 쓰는 것은 절대로 좋은 습관이 아니죠. 특히 저는 minimalism을 추구하는 코딩 스타일이라, 남들 습관적으로 쓰는 것도 필요 없는 코드면 그냥 잘라버립니다. malloc null check도 전혀 필요 없다면 바로 잘라버릴 겁니다. 또한 저도, malloc null check이 대부분의 경우에 의미가 별로 없고, null check한다고 해서 잘못된 상황에 대해 100% 대응할 수 있는 것도 아님 역시 당연하다고 생각하죠. 근데 이런 얘기가 아니잖아요. "작은 확률"(!)이지만 malloc null check이 프로그램이나 시스템의 부실한 동작을 막거나 막지 못하더라도 상태해석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경우가 있다... 이 얘기잖아요. (어나니 등등을 보면 자꾸 메모리 힙이 고장나버린 경우를 들먹이는데 그런 문제만 발생한다는 보장이 있다면 그나마 무지 행복하겠죠? -_-) 그니까, 대체로 쓸모 없는 것은 맞는데, 소수 경우에 쓸모 있는 일을 할 수 있게 해주니까 쓸 가치가 있는 코드라는 거죠. 그래서 malloc null check을 습관적으로 하는 것이 작은 확률의 문제 에도 대응하는 좋은 프로그래밍 습관인 것이구요. ............................................................................... a drifter off to see the world there's such a lot of world to se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