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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arbages ] in KIDS
글 쓴 이(By): cookie ()
날 짜 (Date): 2011년 07월 08일 (금) 오후 07시 12분 31초
제 목(Title): 모래 수렁, 위험하지 않다.


흔히 모래 수렁, 또는 유사(流砂)라고 하는 quicksand는 인디아나 존스류의 
모험 영화에 흔히 등장하는 위험한 자연적 함정이다.

모래 함정에 잘못 발을 디디면 발부터 서서히 빠져 들기 시작하고 
아무리 용을 써도 발을 빼낼수 없고 빠져나오려고 몸부림을 칠수록 
여자 주인공은  점점 더 모래속으로 빨려들어가서 
목까지 모래가 차 죽기  직전에  용감한 우리의 영웅이 등장해 그녀를 구해낸다....
는게 무수한 영화나 애니메이션에 흔히 등장하는 클리셰이다.
물론 나쁜 악당을 (주인공의 손을 빌리지않고, 피를 흘리지 않고)
처치하는 수단으로도 많이 애용되기도 한다.

하지만 진짜로 그런 모래 수렁이 그렇게 위험할까? 결론은 아니다.
분명히 빠지면 매우 빠져나오기 힘들긴 하나 
(승용차를 들어올릴 정도의 힘이 필요하다고 한다)
영화에서 처럼 완전히 빠져들어 가지는 않는다고 한다.

기껏해야 허리나 배까지는 빠지지만 모래의 부력으로 그이상은 안빠진다고.
다만 발을 움직일수 없어 수렁에서 나오지를 못해서 
목말라 죽거나 짐승에게 습격을 당할 수는 있다고.
모래수렁이 많은 해변이라면 조수가 차올라 빠져죽을수도 있고.

그럼 실제로 모래 수렁에 빠졌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하나.
그냥 외부에서 친구가 밧줄로 묶어 당기는 걸로는 빠져나올수 없다고.
그러면 모래수렁의 점도가 너무커서 몸이 먼저 반토막 날거라고..

하지만 다리를 조금씩 휘적휘적 해서 끈기있게 점차적으로 
모래의 유동성을 높이고   다리 표면과 모래사이의 부착력을 낮추면서 
물이 스며들도록 하면 충분히 빠져나올수 있다고 한다.
 중요한건 물이 스며들어 모래의 점도를 대폭 낮추는것. 

실제로 모래수렁은 처음에는 움직일 수록 
모래의 점도가 낮아져 더 빨리 빠져든다.
빠져 들어갈 때는 체중만으로 빠져 들었으니 빠져나오는 것도 
유동성만 유지되면 자기 체중을 들어올릴의 힘이면  가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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