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garbages ] in KIDS 글 쓴 이(By): limelite (a drifter) 날 짜 (Date): 2011년 06월 14일 (화) 오후 05시 08분 30초 제 목(Title): Re: K-POP 해외성공. 네, 문화예술 활동에 참여하는 사람이 많아서 저변이 넓어지는 게 여러 모로 좋죠. 글고 보니... 우리 한류라는 게 우리나라 스포츠 발전과 비슷한 면이 있네요. 외적 성과는 화려한데, 내적으로는 전근대적인 구조적 문제에 저변도 취약하고... 이런 열악한 상태에서 가능성 있는 선수나 종목 위주로 집중 육성해서 얻은 성과니... 대중음악이나 드라마 같은 한류도 비슷하네요. 단지 성과를 내도록 집중 육성하는 주체가 국가가 아닌 민간기업이라는 차이? 이런 상태로 가면 스포츠에서와 마찬가지로 한류에서도 외화내빈 (外華內貧)의 상태로 갈 수 있다는 예측이 가능하겠군요. 그런 걸 피하려면 역시,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문화 예술 활동을 해서 행복감이 향상되는 방향으로 가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결론이... @ 글고 택시 기사분들 정말 다양합니다. 제가 원전에 대해서... 예전에는 막연히 부정적 -> 최근 화석연료 가격 폭등, 온실가스 문제 심각 -> 원전도 해볼 수 있는 거 아닐까 생각 변화 -> 일본 원전 사태 목도 -> 역시 원전 절대 안 됨 이렇게 생각이 바뀐 경우인데요. 이런 얘기를 택시 기사분들과 한 적이 있었어요. 근데 아주 상반된 반응을 얻었습니다. 한분은 내릴 때 "고맙습니다" 이런 얘기를 하시는데, 다른 분은 좀 얘기하면서 분위기를 보니까 고개 돌리고 외면 -_-; 그분 속으로 저를 '박멸해야 할 좌빨시끼' 이러는 건 아닐까 생각할 정도였죠. -_-;;; 상황이 완전 같지는 않은데, 어째건 제가 일부러 그런 얘기를 꺼낸 것도 아니고 하다보니 얘기가 흘러간 건데, 반응은 이렇게 완전 상반되더라구요. ............................................................................... a drifter off to see the world there's such a lot of world to se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