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garbages ] in KIDS 글 쓴 이(By): cookie () 날 짜 (Date): 2011년 06월 04일 (토) 오후 03시 04분 09초 제 목(Title): Re: 이족 보행 로봇 왕국 일본은 어디 있나 즉 로봇개발자들은 충분히 대비를 했다고 보여지는데 문제는 전력회사가 이를 채용하는 마지막 실전배치 과정만 없었을 뿐. 일본 로봇 연구자들을 오해한 것에 대해선 사과함. 하지만 이 모델도 역시 이족 보행이 아닌 탱크식임에 주목할 것. http://www.ytn.co.kr/theme/theme_news_view.php?tcd1=10&tidx=1524&key=201105200650239730 후쿠시마 원전 사고 당시 미국제 로봇이 원자로 내에 먼저 투입되면서 로봇 강국을 자부해 온 일본의 자존심이 크게 구겨졌습니다. 전력회사들이 원전사고 가능성을 과소평가해 사고 수습용 로봇 개발을 도외시한 결과입니다. .............. 현재 후쿠시마 원전 복구 작업 현장에선 미국제 로봇만 볼 수 있을 뿐 로봇 강국을 자부하는 일본산 로봇은 어디에도 찾아볼 수 없습니다. 여기엔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습니다. 지난 99년 일본 도카이무라 원전에서 뜻하지 않게 핵분열이 시작되는 사고로 2명이 숨지고 667명이 피폭 당했습니다. 이 사고를 계기로 일본 정부는 원전 사고에 대비한 국가프로젝트로 우리 돈 400억 원을 투입하는 로봇 개발에 착수했습니다. 그로부터 1년뒤 전력회사 관계자들 앞에서 로봇 시연도 했습니다. 하지만 어찌된 일인지 그 후 로봇은 어디론가 사라지고 말았습니다. '원자력 안전신화'에 매몰된 전력회사들이 원전사고는 없을 것이라며 사고 수습용 로봇 역시 필요없다고 결론내렸기 때문입니다. [녹취:마노 다카히사, 제조과학기술센터] "모든 시연을 다 보고서도 실제로 원전 현장에서 사용할 지 여부의 문제로 연결되지 않았습니다." 당시 시제품으로 개발됐던 로봇은 지금 센다이시내의 한 과학관에 전시물 신세로 전락해 있는게 확인됐습니다. '설마' 할게 아니라 만일의 경우를 대비한 준비를 철저히 했더라면 이번 후쿠시마 원전 사고 수습 과정도 지금과는 사뭇 달랐을 것이라는 지적입니다. 도쿄에서 YTN 박철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