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garbages ] in KIDS 글 쓴 이(By): cookie () 날 짜 (Date): 2011년 05월 22일 (일) 오전 08시 57분 49초 제 목(Title): 한국산 동영상 플레이어들의 공통적 문제 아마 PC용 동영상 플레이어라면 한국이 세계에서 가장 다양하고 우수한 플레이어를 개발해서 널리 이용하고 있을 거다. 곰 플레이어, KMP, 팟 플레이어, 톡 플레이어, 초코 플레이어, 알쇼 등등... 비록 코덱은 대부분 외국소스에 의존하지만 UI나 사용자 기능은 세계 어디 플레이어에 견줘도 떨어지지 않는 우수한 제품들이다. 일부 플레이어들은 외국에서도 성가가 높다. 하지만 이 다양한 플레이어들 중에서 외국산 플레이어인 VLC나 Mplayer 처럼 플러그인이나 SDK를 지원하는 제품은 없다. 모두 자신들만의 폐쇄적인 구조를 고집하고 있다. 제삼자가 모듈을 추가나 대체할 방법이 없다. 적어도 외부로 알려져 있지 않다. 고작 스킨 정도... 반면 외국의 웬만한 틉클래스 플레이어들은 대부분 SDK를 지원하고 있다. 이런 플레이어의 플러그인/SDK은 잘만 만들면 서로 다른 종류의 플레이어 간에도 공유해서 사용할 수도 있고 사용자의 다양한 취향이나 상황에 맞는 "생태계"를 만드는 가장 좋은 방법인데 (다양한 WinAmp 플러그인들을 보라.) 국산 플레이어들은 이를 지원하는 게 없어서 이 우수하고 다양한 플레이어들의 가치를 반감시키고 있다. 이런 폐쇄성의 문제가 한국 IT 산업 전반에 만연한 핵심적인 문제이고 이런 폐쇄성을 극복하지 못하는 한 한국의 IT 산업이 결코 세계적인 수준에 오르지 못할것ㄴ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