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garbages ] in KIDS 글 쓴 이(By): cookie () 날 짜 (Date): 2011년 04월 09일 (토) 오후 12시 02분 33초 제 목(Title): 마인 크라프트.... 요즘 화제가 된 게임중에 마인크라프트 라는 게임이 있는데.. 일종의 1인칭 건설/생존 시뮬레이션이라고 할수 있겠다. 긴 설명보다는 만화로 잘 소개 된게 있으니.. http://phoenix15.egloos.com/5429844 요즘 주류를 이루는 대작게임도 아니고 개발자도 몇안되는 독립제작게임에 그래픽도 어디 거의 10년전 Doom 류의 엉성한 3D 에 싸구려 아마추어 제작 게임 티가 팍팍나는 Java 게임인데 대박을 터뜨렸다 아직 정식출시된 게임도 아니고 (출시는 올해 말예정) 베타 버전인데도 지금까지 매출액이 3300만 달라. 메이저 게임회사에서 나온 게임도 그리 쉽지않은 대박이다. 게임 관련 상도 여러개 수상했다. 그런데 이런 엉성한 게임이 왜 성공했을까? 나는 요즘 게임들이 비슷비슷한 FPS에 너무 편중되어 있고 메이저 건설 시뮬레이션의 몰락에 원인이 있다고 생각한다. 요즘 메이저 게임은 전투 중심의 FPS가 대부분이다보니 너무 남발되고 시대배경이나 세팅이나 시나리오는 달라도 결국은 크게보면 거의 비슷비슷하게 만들어 질수 밖에 없다. 반면 건설이나 경영 시뮬레이션 장르는 이제 마이너한 하드코어 장르로 전락하고 말았다. 타이쿤 류 게임도 싸구려 허접 장르로 망했다. 하지만 세계의 게이머들 모두가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을 죽이고 다 때려 부수는 FPS에만 열광하는 아드레 날린이 머리 꼭지까지 찬 15 살 짜리 남자아이인건 아니다. 분명히 건설 시뮬류의 오픈엔드 게임을 좋아하는 게이머도 일정수가 있을텐데 이들의 갈증을 만족시킬만한 게임은 요즘 거의 찾아 보기 어렵다. 문명5 정도나 좀 살아 남았나... 심시티나 로러코스터 타이쿤 시저 같은 대작도 마지막편이 나온지 아주 오래되었음에도 후속편이 나오지 않고 있다. 그러니 마인크래프트 같은 겉보기에는 엉성한 게임도 Homo Faber 인간의 욕망을 만족시키는 참신한 게임으로 성공할수 있었다고 본다. 우리나라 게임업계도 너무 RPG나 FPS류에만 편식하지 말고 마이너한 장르라도 소비자들의 게임 기호의 틈새만 잘 찾으면 마인크래프트 같은 대박도 만들어 낼수 있을 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