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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쓴 이(By): cookie ()
날 짜 (Date): 2011년 03월 18일 (금) 오전 06시 46분 52초
제 목(Title): 핸드폰 가격 거품...


우리나라 핸드폰이나 통신비 과다 문제를 얘기 할떄 단골로 나오는 
문제가 바로 핸드폰 단말기의 가격 거품 얘기다.

이번 최시중 방통위 장관이 단말기 가격이 통신비에 포함되어서
통신비가 비싸게 보인다고 단말기 가격을 통신비 물가 통계에
제외시키겠다고 하는데 사실상 통신사의 마케팅 비용이 
이미 단말 가격에  포함되어 출고 가격이 책정되는 한에는 
이를 제외시키는 건 눈가리고 아웅에 불과하다.

단말기 출고 가격에서 보조금 가격 거품을 완전히 빼고나서  
통신비 항목에서 단말기 가격을 제외시켜야 그나마 합리적인거다.

예를 들어 최신형 스마트폰의 국내 출고가격은 90만원 대이지만 
미국 시장에선 60만원 대에 팔린다고 한다. 그럼 삼성같은 단말기 
회사가 폭리를 취하느냐, 그건 아니다.

그 차액 30만원의 상당부분은 보조금이라는 이름으로 통신사를 
통해서 소비자의 실제 구입가격을 낮추는데 사용된다.
그래서 버스폰이라는게 가능한 거다.
그러니 사실상 소비자를 2년간 묶어두기위한 마케팅 비용을 
단말기 가격에 포함시켜서 단말기 가격의 거품이 생기는 거다.

그럴 바에는 단말기 가격에 거품을 없애고 
통신사의 보조금과 2년 계약을 양성화 시키는게 낫다.
법으로 단말기 회사가 통신사에 보조금을 지급하지 못하게 하거나
통신사에 따른 단말기 가격 차별을 금지하면 될 것이다.

그리고 통신사도 지출하는 보조금이 낮아지니 이윤을 줄이지
않고도 요금을 낮출수 있는 여력이 생긴다. 특히 기본료.
대신 단말기를 살때 소비자 금융으로 비싼 단말기를 
할부로 구입할수 있게 하면 실제 소비자가 구입시나 
매달 내는 불입금에선 차이가 없도록 할수 있다.

그러면 통신사, 단말기 제조사, 소비자 모두 현재의 
이윤이나 비용의 변동없이도 가격거품을 없앨수 있으니
통신사나 단말기 제조사, 소비자 모두 크게 반발하진 않을 거다.

지금은 단말기 대금의 거품 부분을 기본료에 포함시켜 회수하는 식인데 
거품을 없애고 기본료를 낮추고 그대신 보조금도 줄여서 
직접 소비자가 보조금이 줄어든 만큰 증가된 할부금융 대금으로  
이를 매달 상환하도록 하는 것이 시장왜곡을 방지하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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