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garbages ] in KIDS 글 쓴 이(By): cookie () 날 짜 (Date): 2011년 03월 16일 (수) 오전 11시 58분 06초 제 목(Title): Re: 일본지진과 수퍼문? 피해 규모는 최종적으로 유출된 방사능의 총량으로 판단해야 한다고 보는데 현재로 유출된 방사능은 과다한 압력제거를 위해 냉각수 증기를 유출 시킨 것과 4호기 화재로 인한 유출 두가지죠. 냉각수 증기가 유출되긴 했으나 제어된 상태에서 한정적으로 유출한것이니 스리마일 처럼 제어되지 않은 상태로 계속 증기가 유출된 경우와 다릅니다. 그리고 아직 압력용기가 건재하고 파손된 연료봉의 방사능 물질이 대부분 압력용기 내부에 갇혀 있고 차폐용기쪽으로 많은 양이 누출된게 아닙니다. 차폐용기도 아직은 건재하다고 보이고요. 그리고 레벨 6으로 올렸다는 건 원전건설의 경쟁국인 프랑스가 그렇게 판단한 다는 거고 일본의 원자력 안전 보안원은 아직 4등급으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압력용기 내에 오염된 냉각수가 스리마일 경우처럼 대량으로 유출된다면 5, 6 등급으로 올릴 수도 있겠지요. 물론 그런 유출이나 그이상의 사태에 대한 대비는 해야 하지만 현재까지는 그만한 유출이 있었다고 객관적으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최악의 사태에 대비를 하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동경에 낙진이 온다는 식의 최악을 상상해서 미리 공포에 질리는 건 사태해결에도 도움이 되지 못하다고 봅니다. 저는 오히려 4호기 화재가 어찌 될지 궁금합니다. 불은 이미 꺼졌지만 정확한 상황이나 유출된 방사능의 총량은 나오지 않고 있으니 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