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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쓴 이(By): cookie ()
날 짜 (Date): 2011년 03월 14일 (월) 오전 06시 52분 10초
제 목(Title):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현재 위기를 겪고 있는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는 
일본에서도 비교적 초기에 지어진 원자력 발전소.
원자로 총 6기가 있으며 합계 4600 MW 용량.

사고가 난 원자로 1 호기는 460 MW 급  BWR-3 모델 
GE/Ebasco 가 설계하고 GE 가 공급한 비등수형 원자로.
2-6호기도 모두 GE 설계 기반의 비등수형 모델
1970년에 가동시작. 30년 운전후 운용 허가가 만료되었으나 
검사후 다시 10년간 운용면허가 연장되어 운용중.

원자로는 강철로 된 원자로 압력 용기와 이를 둘러 싼 격납용기/차폐벽
그리고 콩크리트 외벽의 건물의 3단계로 이루어져 있고 
이번에 폭발해 날아간건 바깥의 콩크리트 외벽.

이번 지진이 나자 원자로는 안전하게 운전이 자동적으로 정지.
원자로는 가동이 중단되더라도 붕괴열을 식히기 위해 
냉각수는 며칠간 계속 공급되어야 하는데 통상적으로는 10일 정도라고.
이를 위해서는 계속 냉각수 펌프를 전기로 돌여야 하는데 
통상적으로는 외부로 부터 공급되는 전기를 사용한다고.
 
그런데 지진으로 전력 송전망이 손상되어서 전기를 공급받을수 없어 
발전소 자체적인 비상 디젤 발전기를 사용해 펌프및 제어 시스탬 가동.
그런데 운전이 자동 중지된지 한시간만에 몰려온 쓰나미로 인해  
디젤 발전기의 연료계통이 고장나서 발전기 가동중지.

따라서 1차 냉각수 순환이 되지 않자 노심내에 냉각수가 끓어서
점차 물이 부족해지기 시작하고 연료봉이 물위로 드러나 과열되기 시작함.
압력용기내에 압력이 통상 압력보다 2배 를넘고 다량의 수소 발생.

필사적으로 대형 배터리와 이동식 발전기등을 동원해 펌프를 가동하고
있으나 정상적 펌프 가동을 유지하기에는 역부족.
압력용기 내의 과다한 압력을 줄이기 위해 일부 증기를 외부로 배출하고 
발생한 수소를 용기 외부로 빼내는 중에 수소가 폭발해서 
콘크리트 건물 외벽이 모두 부서짐.

냉각수 부족으로 드러난 연료봉의 일부가 용해되었으나 
현재로는  압력용기및 격납용기 등은 손상되지 않아
냉각수나 핵물질이 직접 대량으로 외부로 유출되지는 않음. 
다만 방사능에 오염된 1차 냉각수를 일부 증기로 외부로 배출하였음.
체르노빌 같은 대규모 유출 사태는 일어나지 않을 것으로 보임.

이러한 조치에도 불구하고 펌프로 공급되는 냉각수가 계속 부족해지고 
따라서 원자로 내의 냉각수의 수위를 유지하기 어려워서 
증기 냉각용으로만 사용되는 외부의 바닷물을 
차폐 용기내로 냉각수로  채워넣음. 핵분열 억제하는 보론수와 함께.

일단 바닷물이 냉각수로 사용되면 원자로 내부의 오염과 부식이 심해져서 
사실상 원자로로서는 오염제거후 재가동이 비경제적이므로 
사태가 진정된 후 원자로는 폐쇄 될것으로 전망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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