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rbages

[알림판목록 I] [알림판목록 II] [글목록][이 전][다 음]
[ garbages ] in KIDS
글 쓴 이(By): cookie ()
날 짜 (Date): 2011년 03월 11일 (금) 오전 06시 15분 32초
제 목(Title): 알맹이 없는 한류...


한류가 문화적 조류로서 떠오른지 여러 해가 지났건만 

아직도 나는 한류를 이해할수 없다. 한류가 뭔지도 잘 모르겠다.

과거의 세계의 문화적 조류는 나름 일정한 "이미지"가 있었다.

60년대 서구의 일본붐이라든지 80년대 홍콩 누아르라든지 

아방가르드 전위예술이든지 모더니즘이든지 히피든지 척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문화적 아이콘이나 개념이나 정서를 떠올릴 수가 있다.

한마디로 무슨 무슨 Style 이라는게 딱 있어서 흉내도 낼수 있다.

그런데 한류는 그런게 없다. 한국에서 발원했다는 거 말고는 

통일된 개념이나 느낌이나 스타일 같은게 없다. 그냥 소비품일 따름이다.

한류에서 도대체 "새로운" 건 뭐냐? 이건 복고도 아니다.

도대체 한류의 스타일의 DNA나 특징 signature가 뭐냐?

문화적 유전자가 있어야 감염을 시키고 번식을 할게 아닌가 말이다.

그 원인은 이런 문화적 조류를 정리하고 멋지게 포장해 선전할 

나팔수나 이론가가 없기 때문이 아닐까 한다.

단지 한국이 세계의 마이너 문화이기 때문만은 아니다.

한국에서 한국문화에 푹젖어사는 나도 이해가 안되는 데 뭘...

한국 문화중에 그럼 한류가 아닌게 뭐냐? 

도대체 뭐가 한류나? 

한류의 정체를 아는 분 있으시면 해설 좀 부탁한다.


[알림판목록 I] [알림판목록 II] [글 목록][이 전][다 음]
키 즈 는 열 린 사 람 들 의 모 임 입 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