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garbages ] in KIDS 글 쓴 이(By): cookie () 날 짜 (Date): 2011년 01월 06일 (목) 오전 09시 30분 54초 제 목(Title): 구제역의 원인.. 전국적으로 구제역이 확산되며 많은 농가들이 시름에 빠져있는데 방역당국도 최선을 다하고 있는데도 도무지 잡힐 전망이 보이지 않는다. 방역의 강도도 예년의 방역보다 더 강도높게 하고 있다는데도 확산 방지에 실패해서 더욱 당황하고 있다고 한다. 그런데 이번 대창궐은 2000년이나 2002년의 지역적 유행과 조금 양상이 다르다. 2000년, 2002년의 경우는 비교적 소규모로 한정된 지역에서 발생하고 전국적인 확대는 저지하는데 성공했고 성공적 방역후 후속 발생이 없었다. 그런데 2010년의 경우는 벌써 3차례나 연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2010년 1월달에 경기북부에서 한차례 휩쓸고 갔고 그리고 4월달에 경기 서부, 충청도에서 또 한차례 발생했다. 한동안 조용하다가 2010년 11월말에 경북 안동 을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확산되었다. 내 생각으론 작년 11월에 시작된 전국적 유행은 단지 최초발생한 경북지역 감염체가 교통로에 따라 동심원상으로 확산되었거나 독립적으로 해외에서 유입된게 아니라 4월달에 유행한 감염원이 지역적으로 잠복하고 있다가 동시 발병한게 아닌가 하는 거다. 4 월달에 방역에 성공했다고 생각했지만 실은 바이러스가 어떤 이유로 잠복에 들어갔고 전염되었다가 발병하지 않고 보균중인 상태로 안동 지역으로 유입되어 11월 대유행을 시작한 거로 보인다. (1월 달 유행은 바이러스 유형이 다름) 또한 일본, 중국, 대만, 몽골 등 우리나라와 인적, 물적 교류가 빈번한 아시아 주변국들 모두 2010년 한해동안 두 세차례씩 연속적인 구제역 유행으로 곤욕을 겪고 있어서 서로 주고받아 돌아가며 유행하는 교차 감염의 가능성도 큰 편이다. 다시 말해서 바이러스의 잠복행동이 과거의 구제역 바이러스보다 더 은밀해졌거나 더 장기적으로 변한 새로운 양상을 보인게 아닌가 하는 거다. 그도 그럴게 그동안 구제역 대책은 대체로 증상을 보인 개체를 즉각 살처분 위주로 행해졌기 때문에 잠복기가 짧은 strain 들은 널리 전파되기전에 증상이 나타나니 살처분으로 거의 박멸 되었을 것이고 이제는 잠복기가 길고 감염되어도 발병하지않고 보균상태를 오래 유지하는 strain 만 남았을 것이다. 그러니 최종 발병후 3개월 정도 지나면 방역 성공으로 보아 각종 방역 조치를 해제하던 과거의 방역방식을 재검토 해서 3개월 보다 훨씬 긴 기간 동안 이동금지등 강도 높은 방역 체제를 유지하여야 4번째 대유행을 막을 수 있을 거 같다. 그리고 방역 방식도 발병한 지역만을 중심으로 이동차단으로 확산을 막는 방식만으로는 부족하고 한 지역에 발생하면 이미 전국적으로 병원체가 확산되었다는 가정하에 전국에 걸쳐 선제적으로 감염여부를 검사해야 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