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garbages ] in KIDS 글 쓴 이(By): cookie () 날 짜 (Date): 2010년 12월 20일 (월) 오후 04시 13분 25초 제 목(Title): Re: 연평도 치킨게임... 좀 시간이 지나서 남한의 긴장이 풀리고 연평도 포격이 묻혀질 무렵에 경기 북부든 서해이건 다시 한번 군부대나 함정을 타격하는 시나리오도 남한 사회에 최대한의 충격과 공포를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선택가능성이 높은 전략이긴 하나 저는 다음의 근거로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북한에게 지금 중요한 것은 강성대국 체면을 세우고 미국의 관심을 끌고 김정은 후계를 확고하게 하는 거지 남한 사회의 혼란이나 북한의 군사적 승리가 필요한 건 아닙니다. 그러니 북한도 전혀 전면전이나 또는 어느정도 규모이상의 국지전을 벌일 준비나 의도나 필요가 없다고 봅니다. 연말/연초 쯤에 경기도 북부 포격 시나리오는 남한의 강력한 반격을 충분히 예상할수 있는 시나리오인데 그러면 북한은 그걸 대규모 국지전으로 발전 시킬 수도 없고 잘못하면 되로 주고 말로 받는 상황이 되어 강성대국 체면이 구겨질 위험이 있고 미국도 한동안은 한국편을 들수 밖에 없고 그러니 미국과 북한과의 관계는 당분간 물건너 가는 거죠. 그러니 북한에겐 장기적인 이득을 주는 목표인 남한사회에 충격과 공포를 주는 데는 성공하지만 단기적으로 북한이 얻는 이익이나 목표 달성은 별로 없습니다. 제가 제안한 가까운 시일안에 NLL 남쪽 바다 포격 시나리오는 한국이나 미국이 크게 반발하거나 데규모 군사적 보복을 하지 않아 국지전이 될 가능성이 낮습니다. 예전에도 북한이 NLL 이남 바다에 포격을 한 적이 있었고 그때 한국은 경고방송과 나중에 항의는 했어도 군사적 반격을 하지는 않았지요. 그러니 이 시나리오를 선택하는 것이 북한도 국지전의 위험을 덜 무릅쓰면서 공화국 체면도 손상 받지 않으면서 남한의 NLL 포격 훈련에 대한 반격이라고 주장할수 있어서 북한 주민들에게 승리를 선전할수 있는 시나리오 이고 북한이 현재론 진짜 전쟁을 바라는 건 아니라는 신호를 미국에게 주게 되어 미국과 북한간의 대화의 계기가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남한도 NLL 해역에서 군사훈련을 하려면 앞으로는 상당히 부담을 느끼게 될 것이고 북한은 NLL 해역을 심심하면 훈련이라는 명목으로 포격할수 있게 되어 분쟁지역화 하는 이득도 있죠. 북한으론 최선의 시나라오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