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garbages ] in KIDS 글 쓴 이(By): limelite (a drifter) 날 짜 (Date): 2010년 12월 06일 (월) 오후 12시 03분 01초 제 목(Title): 짜증나는 씨크릿가든 -_-; 요새 이 놈의 주말 드라마가 말이 많더라구. TV는 잘 안 보니까 이 드라마 역시 제대로 본 적은 없고 가끔씩 지나가다 보는 정도인데... 내가 이뻐하는 하지원이 나와서 용서할려구 해도 도무지 안 되는 거다. 내 아이디가 limelite인데 이거 발음하면 길다고 사람들이 줄여서 라임으로 부르고, 나도 줄여서 라임으로 쓰는 거야 키즈에서는 다들 알 거고... 이러니까 라임이 과일인 것으로 착각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limelight에서 lime은 석회) 이 정도는 그런가보다 넘어갈 수 있다. limelite이라는 아이디를 처음 만들었을 때는, 외국에서는 몰라도 우리나라 에서는 거의 처음 쓰는 아이디였거든. 그런데, 어느 사이 우리나라에서도 쓰는 사람들이 제법 늘어서 내 identity에 침해감을 많이 줬더랜다. 그런데 이제는 드라마에서까지 라임을 입에 달고 있고, 이놈의 드라마가 인기인지 언플인지 연예기사면에 날마다 한두개 이상 기사가 뜬다. 더 큰 문제는 거기 등장하는 라임이 여자라는 거다. 내가 limelite이라는 아이디를 처음 정했을 때, 누군가 챗을 걸어와서 한참 이야기하다 보면 내 아이디 보고 여자인 줄 알고 챗을 걸었다는 경우가 종종 있었거든 -_-; 짜증은 났지만 좋은 얘기를 나눴으니까... 하면서 넘어 가는 것도 한두번이지!!! 결국 따로 닉을 정하기로 했다. 이름자 중에 하나를 닉으로 쓰기로 했는데, 그냥 쓰면 밋밋하니까 좀 멋있어 보이라고 '화니'라고 닉을 새로 정했더랜다. 결과는? 상황 더욱 악화 -,.-;;; 얼른 '환'으로 바꿔버림 -,.-;;;;; 아무리 내가 이뻐하는 하지원이라도, 걔가 길라임... 라임... 이러면서 달고다니는 것을 보니까 저 시절 짜증이 다시 밀려옴. 앞으로 라임이라고 하면 남들이 길라임을 떠올릴 거 아니냐구 -_-;;; 저런 놈의 드라마가 소리소문 없이 그냥 망해버리던지... 무슨 일본 만화나 드라마, 영화에서 10여년도 전에 몇 번씩이나 울거먹던 소재를 이제야 들고나왔는데 인기씩이나... 이러니 제작진&관객이 일치단결(?)해서 우리나라 영화/드라마의 말세를 만들어 가는 거다 -_-;;; ............................................................................... a drifter off to see the world there's such a lot of world to se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