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garbages ] in KIDS 글 쓴 이(By): limelite (a drifter) 날 짜 (Date): 2010년 09월 30일 (목) 오후 02시 02분 27초 제 목(Title): 獨부자들 "게이츠 기부운동 문제 많다" 제목을 보고는 "뭐냐? 독일부자들은 삐딱한 거냐?"라고 생각하며 기사를 읽다가, 독일 부자들이 빌 게이츠 등에 비해 훨씬 앞선 생각을 가지고 있으며, 미국 소수 부자들의 행동에 감탄하는 지경인 우리나라 사회는 정말 부끄러워 해야하고 갈 길이 아직 많이 멀다고 생각했습니다. 앞에 했던 질문의 맥락에서 다시 의문을 가져봅시다. 독일부자들은 왜 이렇게 생각하는 거죠? 자기 돈인데 마음대로 기부할 권한도 없다니... 노블레스 오블리제의 이념 실천? 그런 거는 왜 실천해야 하는 겁니까? ========== 獨부자들 "게이츠 기부운동 문제 많다" "지출 주체는 극소수 부자 아닌 정부가 돼야" (베를린=연합뉴스) 김경석 특파원 = 마이크로소프트의 창업자인 빌 게이츠와 투자회사 버크셔 헤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이 재산의 절반 이상을 기부하자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으나 독일의 일부 부자들은 정부가 사회복지 지출의 주체가 돼야 한다며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함부르크의 거부인 페터 크래머는 8일자 시사주간 슈피겔과 인터뷰에서 게이츠와 버핏이 지난 6월 출범시킨 `더 기빙 플레지(The Giving Pledge)'가 "많은 문제를 안고 있다"면서 독일의 부자들은 다른 기부 방법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게이츠는 자신과 버핏 외에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시장, 오라클의 공동 창업자인 래리 엘리슨, CNN 창업자인 테드 터너를 포함해 38명이 재산의 절반 이상을 기부 하기로 약속했다면서 앞으로 이 운동을 중국, 인도 등 전세계로 확산시키겠다고 발표했다. 독일 언론에 따르면 게이츠는 독일의 거부들에게도 운동 동참을 권유했으나 별 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크래머는 "미국에서는 기부액의 대부분이 세금공제되기 때문에 부자들은 기부를 할 것인지, 세금을 낼 것인지를 놓고 선택을 하게 된다"면서 "부자들이 막대한 돈을 세금을 내지 않고 자선단체에 기부할 경우 그 돈을 어디에 쓸 것인지를 정부가 아닌 극소수의 부자들의 결정하는 결과를 낳는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것은 문제가 있는 상황 전개"라면서 "누가 그들(부자들)에게 그 많은 돈을 어디에 쓸 것인지를 결정할 권한을 주었느냐"고 반문했다. 한 자산매니저도 슈피겔에 게이츠의 캠페인이 "지나치게 화려하다"고 비판했다. 독일은 사회복지제도가 잘 구축돼 있고 기부문화도 활성화된 나라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kskim@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0/08/08 03:59 송고 ............................................................................... a drifter off to see the world there's such a lot of world to se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