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freeeXpression ] in KIDS 글 쓴 이(By): hjchoi (최항준) 날 짜 (Date): 1994년06월14일(화) 16시36분06초 KDT 제 목(Title): [RE] 미연이에게... 미연아... 너 맨날 헛소리만 하더니 이제야 제정신을 찾은거 같구나... 원래 내가 현석이보다 잘 생긴 거야 자타가 공인하는 객관적인 사실 이었지만 너마저 인정해주니 뒤에 든든한 백그라운드를 얻은 느낌이다. 설마 밥맛없는 이 무더운 여름철에 문득 뭐를 얻어먹고 싶어져 한 소리가 아닐련지 문득 의심은 간다만 우선 칭찬이니 순수하게 받아들이겠다. 혹시 너무 더워서 밥맛이 없고 기력이 쇠약해진다고 느껴질때에는 지체없이 이 오빠한테 메일 써라... 내가 여름철에 기똥차게 몸보신 되는 보신탕 한그릇 사주마... 우리집에 개를 두마리 키우는데 365일 24시간 대기중이니 언제든지 연락하도록... 물론 좀더 내 기분을 좋게 해준다면 비암탕 까지도 사줄수 있단다... 비록 비암까지 집에 대기시켜 놓는건 아니지만 말이야... 크크크~ 그럼 이만... hjchoi@poppy.kaist.ac.kr 홍릉에서 항준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