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freeeXpression ] in KIDS 글 쓴 이(By): quix (깐돌이) 날 짜 (Date): 1994년06월13일(월) 10시38분16초 KDT 제 목(Title): 환상 시그네쳐. 다시한번 붙이자면... 옛날에 철학하는 환상꿀꾸리가 있었어요. 꿀꾸리는 쇼펜하우어를 졸졸따라다녔어요 항상 바하의 음악을 들으며 에너벨리를 주절대었지요. 라나가 하루는 꿀꾸리의 코에 키스를 했어요. 꿀꾸리는 수학자로 변신했대요. McGill Appl. Math. Honours 4학년 진짜 상당히 임프레시브한 시그네쳐다. 승복이 말대로 순위에 올라갈만한 키스의 베스트 시그네쳐중에 하나다. 환상의 사이코 스타일의 글을 하도 읽어서 그런지몰 라도 인젠 저런 말도 않되는 글(시그네쳐)를 보면 참 조~오~타 하고 절로 웃음이 나온다. (참고로 환상스타일이란 "잉잉..꿀꿀..띠띠..난 꿈을많이 먹을꺼야..난 맥 길의 마스코트.누가날 졸졸따라와요.." 뭐 이런스타일) 어떻게 하면 저런 "허탈한" 시그네쳐를 생각해 냈는지...정말 캡이다. 시그네쳐쪽으로 잔대가리 캡으로 굴리는것 같다. 그래도 정말 읽을수록 웃음이 나오고 재미있는 시그네쳐다. 잔재주가 상당히 많은것 같다. 잔대가리 ..잔재주... 큰재주는 없는것 같다. --------------------------------------------------------------- 깐돌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