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freeeXpression ] in KIDS 글 쓴 이(By): tom (셀리남편) 날 짜 (Date): 1994년06월08일(수) 16시38분10초 KDT 제 목(Title): [RE] to tom...:):) 에구구..채리 오빠님...:):) 제가 어찌 감히 채리 오빠님의 허락도 없이 여동생분을 제 처로 삼을수가 있나요..? (만약 제 처가 된다면 채리오빠님이 제 처남되시나..?) 위에서 zeo 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tom 과 제리의 그 제리이지요..:) 뭐 요즘은 하도 짜가가 판을 쳐서 오히려 오리지날이 애를 먹는 그런 지경에 이르렀다고 하지요.. 예를 들어 adidos..(아이다스의 아류..) 또 GUESS?..(오리지날은 "!"표시임) 뭐 또 nice (나이키의 사촌동생..) 등등 그 예를 들기가 지면이 부족할 지경이지요..... 그러나!!! BUT!!!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저는 채리오빠님의 명성을 도용하야 온누리에 이름을 떨치고자 한 것이 아니라..! 단지 순수하게 우리 부인 제리를 찾았을 따름입니다..:) 헤헤 뭐 그래도 일말의 오해를 불식시키고저...저는 중대결심을 내리기로 했읍니다. 무엇이냐..? 오늘부로...제리와 결별을 선언하고 셀리를 제 처로 맞이하기로 했읍니다.. 셀리하면 영화 When HARRY met SALLY 에도 나오듯이 그 남자파트너는 해리가 됨이 옳겠으나..제리보다는 더 이쁜 저 tom이 먼저 그 소유를 주장 하기로 햇읍니다.. 그러니 이제 여러분들~~~ 제리와는 결별하고 셀리와 새출발을 하는 저 셀리남편을 많이 많이 귀여워해주세요오오~~..:):) 에고고..그런데 이혼소송에서 패해서 위자료 엄청 물면 어쩌나..? 글구 해리가 찾아와서 결투를 신청하면 어쩌지..?..쭈압.. 또 이혼해야 하나..? 채리오빠님이 제 위자료 에 조금 도움을 주시겠죠..? 아마..? 여러분 그럼 셀리남편은 물러갑니다~~..:):) 나를 기다리는 셀리는 어디에 있을까? 여기와서 나의 품에 안기지~~ 내가 그대에게 드릴 감미로운 키쓰와 아름다운 자장가를 준비해 놓았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