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reeeXpression ] in KIDS 글 쓴 이(By): PETER (넌바보야) 날 짜 (Date): 1994년03월25일(금) 21시59분52초 KST 제 목(Title): 우리 스스로 우산을 받쳐들어야할 때이다. 우리나라는 매우 인구 밀도가 높고, 국토 또한 협소하다. 불바다가 되는 것은 서울이 아니라 한반도 전체가 될 것임은 불(!!)을 보듯 확실하다. 불고기의 재료는 서울 사람뿐만 아니라 모든 한민족(남북)이 통째로 바베큐 요리의 재료로 쓰일 것 이며. 한반도는 화덕이 될것이고, 일본, 미국, 기타 등등은 바베큐 파티를 주최하는 호스트가 될 것이다. 전쟁은 막아야 한다. 그러나 전쟁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이 양키 아가리에 달러를 퍽퍽 쑤셔넣어 해결될 문제의 성질은 아니다. 우리는 우리의 안보를 미국에 의존할 수 없다. 애국 미사일 구입...좋다. 근데 1기에 몇 억달러 씩 하는 것을 주고 구입했을때, 효과가 의심스럽다. 물론 양키한테 꼬리를 침으로 인해 보호해달라는 의미가 애국 미사일 자체의 효용보다 큰 의미로 해석한다면야... 돈 버리는데 할말은 없지만, 언제까지 그럴것인가? 차라리 그 돈으로 탱크를 더 많들고, 다른 미사일을 더 만들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원자폭탄 만드는데 쓰자. 왜 우리는 양키의 핵우산 아래 보호 받아야하는가? 핵공격을 받는다면 양키가 우리를 대신해 보복해 줄것을 믿고있는 사람은 혓바닥으로 코 끝을 대봐라. 약소국일 수 록 핵무기의 필요성은 크다. 약한 사람이 등치 큰 사람한테 이길려면 권총을 써야하는 것과 같은 이치다. 남침을 막는다는 전쟁 억제력에서도 100만의 군대보다는 10개의 핵폭탄이 클 것이고, 동북아에서 우리의 지정학적 위치를 보더라도 중국, 소련, 일본으로 부터의 군사적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위해서는 핵무기는 필수적이다. 우리는 핵무기가 필요하다. 우리 스스로 우산을 받쳐들어야할 때 이다. ps) 좃선일보는 가끔 진실을 말한다. 위정자들을 위해... 한겨레신문은 때때로 진실을 말한다. 노동자들을 위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