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reeeXpression ] in KIDS 글 쓴 이(By): Bshaft (거 봉) 날 짜 (Date): 1994년03월22일(화) 12시27분39초 KST 제 목(Title): 눈뜨고는 볼 수 없는 영화 4편 1. 뽕따러 가세 --------------------------------------------------------------------------- 전원을 배경으로 한국의 토속적인 성문화를 섬세하게 그린 영화. 우리의 소치가 아직 무명 시절일때 제작된 작품으로 여기서 미니멈은 여주인공 뽕녀의 하반신 대역을 맡음으로써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시사회가 끝나고 소치는 이렇게 외쳤다: "신이시여! 제가 정말 저 동작을 다 해냈습니까?" 2. 서뽕제 --------------------------------------------------------------------------- 소치의 출세작 가슴에 한이 맺혀야지만 여자를 만족시킬 수 있는 거라며, 주인공의 아버지는 어린 소치에게 약을 조제해 주는데... 그 뒤로 성장을 멈춘 우리의 주인공의 한과 열정이 잔잔하게 펼쳐진다. 동아 일보 평: "빌로우 애버리지 맨들에게 영감을 주는 영화!" 3. 원초적 뽕 --------------------------------------------------------------------------- 동시를 쓰는 문학작가 소치의 하와이 해변 별장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미스테리 에로물. 경찰 취조실에서 여형사들 앞에서 심문을 받는 소치의 교태스런 허벅지 씬이 압도적인 볼거리로 많은 호모 관객들 사이에 '허벅지 털을 봤다 안봤다'라는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4. 참을 수 없는 XX의 작음 --------------------------------------------------------------------------- 적나라한 누드 장면에도 불구 공윤에서 조차 가위를 대지 못한 필름. 공윤 심사위원이었던 승교수의 말에 따르면 "아무리 눈을 크게 뜨고 봐도 어디부터 가위질을 해야 할지 알 수 없었다." PS. 미니멈님의 시그너춰대로 키즈의 시삽단은 그를 키즈의 공식 마스코트로 결정했습니다. 따라서 키즈의 로고 화면에 사용할 미니멈님의 상징을 무엇으로 할 것인지를 놓고 논의를 벌이고 있습니다. 현재 쉼표(,)가 가장 유력시 되고 있는데 많은 분들의 좋은 아이디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