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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쓴 이(By): zeo (ZeoDtr)
날 짜 (Date): 1996년04월29일(월) 08시52분00초 KST
제 목(Title): 예수의 추태 관련, 강민형님


음냐...

강민형님께서는 예수가 무화과 나무를 마르게 한 것에 대해 그가 추태를
부렸다고 하시는데, 그렇다면 '예수가 무화과 나무를 마르게 한' 것을
일단 사실로 보시는 건가요? 그것을 사실로 보지 않으면 예수는 추태를
부리지 않은 셈인데... 그리고 그것이 사실이라면 (기적을 행하는 것으로
미루어 보아) 그는 하나님의 아들이고, 그렇다면 제가 전에 이야기한
것에 따라, 생물들의 생사는 인간의 도덕을 떠나 전적으로 그의 손에 달린
것일진대, 그것이 왜 추태가 되는지 알 수 없군요.

강민형님은 이 자기모순을 해결할 수 있으십니까?

그리고, 비록 무화과 나무가 억울하게(:)) 말라 죽은 것 같기는 하지만,
(왜냐 하면, 그때는 아직 무화과 나무가 열매맺는 때가 아니었으므로 -
이 대목을 강민형님은 추태라고 부르는 것이겠지요)
예수님은 성경의 내용으로 판단하건대 '믿음으로는 행치 못할 것이 없다'
라는 것을 실제로 보여 준 것이라고 생각되는군요.
이런 교리(? 적당한 말을 못찾겠음)를 보다 강렬하고 효율적으로 심어주기
위해 무화과 나무가 희생된 것이라면, 나름대로 타당하겠지요.

단지 과학적인 사고를 키워준다는 의미에서(...인가요?) 수많은 개구리들을
국민학생들의 희생물로 삼는 것이 이 시대일진대, (개구리가 무화과 나무
보다 가치가 덜하지는 않다는 가정 하에서 :)) 인본주의니 생명경시니
어쩌구를 떠나서라도, 이 시대의 사람들이 그 행위를 비판할 자격이 있을
듯 싶지 않군요.

그리고, 강민형님, 저의 질문에는 언제 대답해 주시렵니까?
토론을 하려면 자기에게 껄끄러울 듯한 질문이나 개가 풀뜯어먹는(?) 질문
에도 나름대로 대답을 해야 되는 것일텐데요. 안그러면 성실성 문제(:))가
대두되겠지요.

                                   ZZZZZZ
                                     zZZ  eeee  ooo
                                    zZ    Eeee O   O
                                   ZZZZZZ Eeee  O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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