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freeeXpression ] in KIDS 글 쓴 이(By): HAYANNIE ( 창 조) 날 짜 (Date): 1996년04월28일(일) 09시58분46초 KST 제 목(Title): 어떤 물리학적 소고 [2] 과거 부터 물리학자들은 자연의 근본에 대한 탐구심을 끊임 없이 발동시켜 오늘에 이르렀다. 그들의 가장 핵심적이었던 주제라면 물론 세상을 이루고 있는 가장 기본적인 물질이 무엇인가 하는 것이다. 아주 오래 전에는 물도 그 가운데 있었지만, 20세기에 와서는 양자역학과 상대론의 발전에 힘입어 정말로 물리학자들이 기본적으로 생각하는 쿼크와 렙톤이란 입자까지 그 비밀을 들춰내게 되었다. 물론 이러한 일은 항상 일어났다. 최근에도 쿼크도 그 내부 구조를 가질 수도 있을 가능성을 보여주는 논문이 발표되서 화제가 되고 있다. 그렇다면 궁극은 과연 무엇인가? 현재 이론가들은 아주 작은 끈의 존재(length scale이 10^(-33) cm)를 가정하고 그것의 dynamics로부터 현재의 모든 물질의 구조가 이루어졌다고 생각한다. 물론 이것이 Theory of Everything의 가장 유력한 후보이긴 하다. 실험적 증명은 아직 요원한 상황이지만. 그럼에도 이론가들이 계속 하고 있는 이유는 다 나름대로 믿는 이유가 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지금 현재 최소한 5 가지 이상의 끈 이론이 존재한다. 그렇다면 왜일까? 물리학자들은 계속 연구해왔다. 최근에 놀라운 결과가 밝혀졌다. 11차원 시공간에서의 초막이론(supermembrane theory)라고 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이것이 10차원에서의 끈이론 중 하나와 동일한 것이 밝혀지고 (참고로 superstring theory는 10차원과 그 이하의 차원에서만 만족됨) 계속적으로 다른 이론들 간에 동등함이 밝혀지고 있다. 실로 놀랍지 않을 수 없다. 우리가 그렇다면 근본적으로 자연을 묘사하는 방법은 여러가지일 수도 있단 말인가? 이것은 물리학의 포스트모더니즘인가? 사실 그렇다. 여러 화가들이 같은 풍경을 놓고 그림을 그렸을 때 그것이 어느 하나 똑같을 수 없듯이, 자연과학에서도 그런 것은 일어날 수 있다. 물론 예술과 다른 점은 자연과학은 실험적 검증이 늘 따라야 한다는 것이다. 한 300년 쯤 지나면 이러한 물리학에서의 multi 묘사에 대한 실험적 검증이 가능해질까? 창조와 진화 역시 이 범주에 들어가게 될 지도 모르는 일이다. 물론 개인적으로는 진화론이라고 주장하는 것이 결국은 따지고 보면 창조론과 부합될 수 밖에 없는 미래를 생각해본다. %%%%%%%%%%%%%%%%%%%%%%%%%%%%%%%%%%%%%%%%%%%%%%%%%%%%%%%%%%%%%%%%%%%%% The more I study nature the more I am amazed at the Creator. But you know? God who let us prove his existence would be an ido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