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freeeXpression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게스트) 날 짜 (Date): 1996년04월27일(토) 16시25분40초 KST 제 목(Title): 다른 논의로의 전환을 바라며. 지금까지 논의된 창조과학(창조설 아님)과 진화론의 논쟁의 거의 진화론의 승리로 굳어지는 듯한 느낌이다. 창조과학과 진화론의 양자에 대한 선입관이 없는 그리고 과학적인 상식을 가진 어떤 인간이 이 프리보드의 글을 모두 보았다면 내릴수 있는 결론이다. 즉, 종교적인 문제를 과학으로 승화시켜려는 말도 안돼는 그리고 어쩌면 하나님에게 천벌을 받을 만한 그러한 시도는 이제 막을 내려야 할 것이다. 왜 남의 나라 설화집의 말 하나하나까지 맹신하는지, 불쌍할 따름이다. 만약 우리나라의 단군을 모시는 대종교가 기독교 같이 세계적인 힘을 얻었다면, 창조과학자들은 곰이 마늘을 먹고 인간이 되었다는 것을 과학적으로 증명한답시고 말도 안돼는 논리를 피겠지? 창조과학을 옹호하는 사람들이 알아야 할 점은, 진화론이 이 세계 또는 이 우주의 창조(누구로 부터 이루어졌는지는 모르지만) 이후에 부분적으로나마 이 우주의 진행 상황을 설명할 수 있는 가장 유력한 설이라는 것이다. 그렇다. 우주의 창조는 어떻해서든 이루어졌을 것이다. 그것이 창조과학을 부르짖는 사람들이 외치는 하나님일수도 있고, 다른 종교에서 말하는 신일수도 있고, 누군지는 모르지만 일반적으로 부를 수 있는 하느님일 수도 있다. 물론, 저절로 라는 무책임한 말을 할 수도 있을 것이다. 따라서, 이제 이러한 무의미한 논쟁은 이제 끝을 맺고, 다른 주제를 가지고 논쟁을 시작하였으면 한다. 그 논쟁의 씨앗을 난 개인적으로 크리스챤보드에 있는 고고학적인 성서의 해석이라는 글을 추천한다. 물론, 이 논쟁이 창조과학과 진화설처럼 어떤 확실한 결론을 낼 수 있을 지는 모르지만, 우수한 그리고 많은 것을 알고 있는 이 키즈의 사용자들이 한번 읽어보고 그 해석이 옳다면 인정하고 편협하다면 비판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마지막으로 이 프리 보드의 글을 쓴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싶다. 항상 이 글들을 읽으면서 나의 무지함과 사고의 편협함을 항상 느꼈기 때문이다. 난 나의 전공 주제가 나왔을때 그렇게 멋진 문장을 구사할 수 있을지 항상 의문이다. 유익한 논쟁이 되었으면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