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freeeXpression ] in KIDS 글 쓴 이(By): Robotec (민 경 하) 날 짜 (Date): 1996년04월26일(금) 00시26분10초 KST 제 목(Title): 기독교인과의 대화가 피곤한 이유 ( 1 ) 어떤 기독교인들이 불교 방송국에 난입해서 우상 ( ? )을 파괴했읍니다. 이를 비난하자, 어떤 한 기독교 인이 말했읍니다. "그런 사람들은 일부일 뿐이다." 일제 시대 말기의 기독 교회에서는 신사 참배가 우상 숭배가 아니라고 결의했읍니다. 이를 비난하자 어떤 한 기독교 인이 말했읍니다. "그런 사람들은 일부일 뿐이다." 어떤 학교에서는 기독교 단체 하나가 그 학교의 입시일을 일요일에서 다른 날로 옮기자고 주장했읍니다. 이를 비난하자, 어떤 한 기독교 인이 말했읍니다. "그런 사람들은 일부일 뿐이다." 어떤 교회의 목사들은 80년대 초에 조찬 기도회에 참석해서 학살자를 위해서 기도했읍니다. 이를 비난하자, 어떤 한 기독교 인이 말했읍니다. "그런 사람들은 일부일 뿐이다." 어떤 목사들은 우리 나라 지폐의 문양을 바꾸자고 합니다. 우상 숭배라고... 이를 비난하자, 어떤 한 기독교 인이 말했읍니다. "그런 사람들은 일부일 뿐이다." 어떤 교회에서는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내면서 자신의 교회 건물을 수십억짜리를 지었읍니다. 이를 비난하자, 어떤 한 기독교 인이 말했읍니다. "그런 사람들은 일부일 뿐이다." 이러한 사실들은 도저히 열거할 수도 없이 많읍니다. 기독교에는, 아니 적어도 한국의 기독교에는 실체가 없는 일부의 광신도들과 실체가 있는 대다수의 선량한 교인들이 있을 뿐입니다. 언제나 그렇습니다. 이것이 기독교인과의 대화가 피곤한 첫 번째 이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