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freeeXpression ] in KIDS 글 쓴 이(By): darkman (아직은20대-�) 날 짜 (Date): 1994년01월09일(일) 19시45분13초 KST 제 목(Title): 함부로 단정짓지 맙시다. Choisl님의 과기대는 없어져야한다는 글을 읽은 몇분들이 Choisl님을 서울대 사람이라고 단정하시고 서울대 사람이 과기대를 없애라고 한다는 식으로 쓰셨는데 어느 한분도 오해해서 미안하다는 말씀이 없군요. Choisl님이 현재 서울대 대학원 다니니 서울대 사람이라고 보는 건가요? 서울대 사람이라서 그렁 글을 썼다는 식의 단정을 하지맙시다. 이 보드의 성질이 마구 추정해서 원색적인 말로 비난한 뒤 틀려도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 없는 건가요? 우리 모두 함부로 단정하지 맙시다. 추가: Choisl님은 서울대 대학원생으로서가 아니라 과기대 선배로서 쓰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남의 속을 모르니 이건 자신 못하겠지만, 공개적 자리에 자기와 상관 없는 남의 학교 없애라 마라 할 철판은 드물겠죠? 모교라면 너무 사랑해서 이런 상황이면 차라리 없어저라 하는 생각은 들지도 모르죠) 서울대 사람이니, 아니니 하는 건 제가 쓰는 말이 아니라 앞분들이 서울대 사람들이 과기대를 비난한다고 자꾸 그러시니까 쓰는 용어입니다. 오해를 막기위해 덧 붙이면 전 과기대를 없애야한다 또 없어져야한다는 Choisl님의 의견에 동감하지 않습니다.멀쩡한 학교를 없애기 보단 살길을 찾아봐야죠. 마음 같아선 저도KAIST문닫고 다들 산에나 들어갔으면 하는 생각이 들때도 있읍니다.(신경질 날때) 아마 Choisl님은 과기대에대한 기대(전국의 영재를 모아서 순수하고 엄청난 연구를하는 곳)가 안 이루어지는 것에 대한 안타까움과 실망을 느끼시는 것 같습니다. 뒷글은 밑에 jeffrey님 글때문에 덧 붙인 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