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freeeXpression ] in KIDS 글 쓴 이(By): pierce (Solitaries() 날 짜 (Date): 1996년04월22일(월) 18시15분44초 KST 제 목(Title): 소프트 팩과 하드 팩... 과연... ... 난 지금 88을 피고 있다.. 88은 하드 팩이 나오질 않는다. 담배 과연. 하드팩이 좋은가 소프트팩이 좋은가? ... 나 개인적으로는 하드팩을 선호하는 편이다. 왠지 고급스러운 느낌과 안정성(?), 그리고 뚜껑을 열었을 때의 그 충만한 담배들을 볼때의 한없는 기쁨이란... 그러나, 하드팩은 담뱃재가 밖으로 나오지 않아 가방이나 옷이 더렵혀지지 않아 엄마에게 들키지 않는다는 잇점(울 엄마는 모르구 있음...내가 스모키스트 라는 사실을)에도 불구하고, 휴대하기가 까다롭다는 평을 듣고 있는 편이다. 말그대로. 하드이기 때문에.. 딱딱해서 아까운 왕따시 장초가 부러지는 염려가 없음에도.. 청바지 뒷주머니에 쑤셔 넣기가 어렵다는 점이 하드팩의 유일무이한 단점이라고 할 수 있다. 반면에 소프트 팩은 뒷주머니에 대충 쑤셔 넣을 수 있 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특히 돛대부터 양대, 쓰리대등.. 몇까지 남지 않은 상태에서 뒷주머니에 '콕!' 쑤여 넣을 수 있다는 점은 몇대 남아 있지 않을 때의 초라한 하드팩의 몰골에 비해 한없이 아름답고 사랑스럽기만 하다. 그럼에도 불 구하고, 왜 88이나 솔 같은 싼 담배에는 소프트팩만 있고.. 200원 비싼 디스부터 하드팩이 존재하는가... 팩을 만드는 단가 때문일까? 아닐 것이다. 그 이유는.. 한마디로 고급스럽기 때문이다. 왠지 너저분하고 구겨진 소프트팩보다는 뭔가 차있고.. 절도 있게 생긴 하드팩이 더 믿음직 스럽지않은가? 그러나, 막상 뚜껑을 열어 두까치 있는 상자를 볼 때의 허탈함이란... 차라리, 돛대를 온전히 보호하기 위해 자신의 몸 하나 아끼지 않은채 무참히 구겨지는 소프트팩의 모습이 더 아름다워라... 예로부터 이런 속담이 있지 않은 가... 빛좋은 개살구.. 속빈 강정... 담배는 겉모습으로 판별하면 안된다.. 등등 결론은... 담배가 많이 있을 때는 하드팩이 좋고 적게 있을 때는 소프트팩이 좋다는것이다.! 대외용 담배와 내수용 담배... 하나는 겉보기 좋은 포인트이고 하나는 휴대 편하고 국가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는 포장이 새로워진 88이다.! 당신은 무엇을 택하겠는가??? ... 아... 정말... 의식주는 중요하다.. 그 중에서도.. 주가 가장 얻기도 어렵고. 또.. 그만큼 가장 필요하다... -한 하숙생의 열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