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freeeXpression ] in KIDS 글 쓴 이(By): typhoon (♥한윤수♥) 날 짜 (Date): 1996년04월21일(일) 01시16분26초 KST 제 목(Title): Re: guest (haha%) 님께 옛날엔 애를 낳을때까지 애가 여자인지 남자인지 몰랐고 또 애밴 도중에 성을 바꿀 수 있다고 믿었었고, 낳을 때 뭐가 나올까 두근두근했지요. 그러나, 요즘은 수정 순간에 이미 성이 결정된다는 것을 알고 있지요. 아.. ... 이런... 전환부는 아까 생각해 두었는데 도입부를 쓰다가 그만 까먹었습니다. 아뭏든 이미 결정된 사실이라 할지라도 그것이 예견할 수 없다면 안정해진 것과 다를바가 없지 않을까요? chaos(전공이 아니라 자세히는 모름: 다만 빠다푸라이 이펙트..어쩌고는 들어봤음)적으로 보면 그야말로 모든 것은 상호작용이지요. 그야말로 모든 것이 결정되어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너무나도 작은 차이로 시작을 해도 결과는 달라지지요. 그렇다고 미래에 가면 너무나도 정교한 측정시스템으로 현상태를 측정해서 다음 상태를 예측할 수 있을까요? 그럴수 없겠지요. 왜냐면 정밀할수록 이제는 측정행위가 시스템의 상태에 영향을 주기때문이죠. 이미 결정되어있는데... 에이 놀자..해서 빵점받으면... 놀아서 빵점받은 거지... 정해서 빵점 받은 것은 아니잔아여? 이러한 결정론적인 회의론은 이미 뉴튼이 운동법칙을 발견했을때 한바탕 쓸고 지나간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요걸 또 그때 정치가들이 신분 고정에 이용했겠죠... 자연선택을 이용한 자본가나 마찬가지... 그러나, 요즘 chaos이론에 의하면 결정되어 있으나 예측불가능이다..입니다. 예측불가인 결정은 불결정과 현대를 살아가는 데에는 큰 차이가 없다고 봅니다. 힘내세요. 내일은 또 내일의 해가 뜹니다. 결정론적이죠. 그러나, 내일은 흐릴 지 모릅니다. -- -. .-. .-. .-. .-. .- | Yoonsoo Hahn (한 윤 수) ||X|||\ /|||X|||\ /|||X|| | Mol. Genet. Lab, Dept. of Biol. Sci., KAIST |/ \|||X|||/ \|||X|||/ \| | (EMAIL) yshan@sorak.kaist.ac.kr (T) 042-869-5261 ' `-' `-' `-' `-' ` | http://bioneer.kaist.ac.kr/~yshan (P) 015-427-646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