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freeeXpression ] in KIDS 글 쓴 이(By): HAYANNIE ( 황혁기) 날 짜 (Date): 1996년04월20일(토) 05시28분00초 KST 제 목(Title): 창조 과학의 본질 > 사이비 창조과학자들이 흐려놓았다는 그 '본질'이 무었인지나 좀 들어보십세다. 만약 세상이 엄청 크고 뛰어난 존재, 혹은 환전한 존재에 의해 고안되고 만들어 진 것이라면 그 창조의 궁극적 권위가 과학적 증명에 기초할 정도는 아닐 것입니다. 창조냐 진화냐 하는 문제, 즉 기원 문제는 엄밀히 과학적으로 입증될 수 없으므로 과학적 자료에 의한 설명은 한계를 가집니다. 이 점에서 궁극적인 결론은 세계관적일 수밖에 없지 않을까요? 창조론과 진화론은 똑같이 완전 증명이 불가능한 명제에서 출발합니다. 따라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과학적 방법론을 통해 어느 것이 과학적 이론에 더 가까운 지 서로 비교 검토하는 것일 겁니다. 바로 이 시점에서 "기원 과학"으로서의 창조론과 동시에 진화론 역시 가능해 지는 것이죠. 창조 과학의 본질은 현존 자연계가 존재하라면 일차적 원인이 "창조"일 수 밖에 없음을 밝혀내는 데 있습니다. 물론 그것이 진화론과 정면 충돌되는 부분이 많으므로 꼭 진화론을 공격하는 것도 하나의 목적이 되는 것처럼 보일 수 있죠. 그러나 다윈이 원래 성경의 창세기나 어떤 창조주와 같은 존재의 목적을 부인하기 위해 진화론의 기반을 다져놓은 것이 아닌 것이듯이 창조론 역시 진화론 반대 자체가 그 본질이 아닙니다. 그러나 이런 과정에서 과학의 한계성을 고려하지 못하고 창조 섭리 자체를 직접 ~~~~~~~~~~~~~~ 과학적으로 입증하려는 시도, 성경의 내용이 과학적이라는 것을 밝혀내려는 노력들은 많은 사기극들을 낳았으며 그것은 사실 제대로 이루어질 수 있는 일들이 아니기 때문이었죠. %%%%%%%%%%%%%%%%%%%%%%%%%%%%%%%%%%%%%%%%%%%%%%%%%%%%%%%%%%%%%%%%%%%%% The more I study nature the more I am amazed at the Creator. But you know? God who let us prove his existence would be an idol! |